常識 자료
칭찬의 역효과 (A)(Ernesto Cortazar / Morelia's Waltz)@ Ms / Js
담하(淡霞)
2020. 2. 11. 12:18
[ 칭찬의 역효과 (A) ] 칭찬은 교육적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잘못된 과중한 칭찬은 오히려 교육의 역효과만 가져올 뿐이고 무분별한 과중한 칭찬보다는 관심과 대화 그리고 진심어린 사랑의 충고가 오히려 잘못된 칭찬보다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험 대상의 모든 부모의 무조건적인 잘못된 칭찬 남발이 아이들에게 오히려 불안감이나 경쟁심 부담감 등을 주어 교육에 역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실험 대상 부모중에 제대로된 칭찬을 제대로 할줄 아는 부모가 한명도 없었다 모든 부모가 잘못된 칭찬을 남발하고 있었다. [ 칭찬이 주는 역효과 실험 사례 ] 1) 무조건적인 과중한 칭찬은 학생스스로 자기 실력을 알고 있으므로 이것은 나를 분발시키기 위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마음속으로는 기쁨보다 불안감과 부담감을 크게 느꼈다고 한다. 2) 실력이란 하루아침에 향상되는것이 아니므로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고 또 계속 칭찬을 받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거나 교활한 행동으로 속임수를 쓰려고 함. 3) 과중한 칭찬은 계속 평가 당하는 압박감으로 느낌. 4) 칭찬은 경쟁심만 가중되어 노력은 하지 않고 꾀만 부려 칭찬 받으려함. ( 노력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자기 실력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본인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5) 내용이 부실한 보여주기 위한 방편으로 노력을 기울임. 아래 칭찬스티커 사용사례에서 보여 주듯이 알찬 내용을 보여 주기 위한 노력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실적에 치중함. [ 칭찬 스티커의 부작용 사례 ] 1) 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책읽은 수만큼 칭찬 스티커를 주기로 하자 칭찬 스티커를 많이 받기 위하여 아이들이 뛰어 다니며 수준이 아주 낮은 유치원 어린이 수준의 쉬운 교재를 찾아 읽고 스티커를 받아감. 2) 스티커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보고 싶었던 책을 읽은 교육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아이는 단 한명이 있었는데... 평소에 부모가 칭찬스티커를 사용하지도 않고 또 아무때나 불필요한 칭찬을 하지도 않는다고 함. 3) 칭찬스티커를 주며 아이들이 싫어 하는 야채쥬스를 먹인 유치원에서는 일주일후 칭찬 스티커를 주지 않기로 하자 우유를 먹지 않는 아이가 2~3명 다시 생김. 4) 칭찬스티커 없이 선생님의 지도로 야채쥬스를 매일 마시던 유치원은 일주일이 지나도 아이들이 계속 야채쥬스를 마심. [ 요약 ] 1) 자기자신을 알기에 낮뜨거운 과중한 칭찬보다는 관심과 대화가 필요하며 차라리 마무말 않는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수 있음 2) 고교1~2년생들에 대한 칭찬 실험후 설문 조사에서 80%가 칭찬보다는 선생님의 지도와 조언을 바란다고 선택하였음. 3) 자기 자신을 뻔히 잘아는데 과중한 칭찬은 믿음이 안가고 부담감으로 오히려 더 노력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함 4) 아이들이 칭찬하는 의도를 파악하고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성숙한 사람은 칭찬 때문에 더 노력하거나 하지 않음 5) 최고의 칭찬은 노력에 대한 칭찬이며 편안함을 느끼는 관망과 존중 해주는 자세가 필요함. # (고래는 칭찬하면 춤출지 몰라도 우리 아이는 고래가 아님) (교육방송 EBS에서 "한국 교육의 10대 개혁과제"중 하나로 방송된 "칭찬의 역효과"에 대한 TV방송 내용을 발췌 요약한것임) (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