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꿈의 페달을 밟고 / 최영미 ( Magic Night / M. Theodorakis) 담하(淡霞) 2021. 4. 24. 04:59 꿈의 페달을 밟고 내마음 저 달처럼 차오르는데 네가 쌓은 돌담을 넘지 못하고 새벽마다 유산되는 꿈을 찾아서 잡을 수 없는 손으로 너를 더듬고 말할 수 없는 혀로 너를 부른다 몰래 사랑을 키워온 밤이 깊어가는데 꿈의 페달을 밟고 너에게 갈수 있다면 시시한 별들의 유혹은 뿌리쳐도 좋았다 (최영미) Magic Night / Mikis Theodorakis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