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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 곰브리치 도형

담하(淡霞) 2021. 12. 10. 09:13
비트겐슈타인의 곰브리치 도형 한국 학생들의 사고((思考) 비트겐슈타인의 곰브리치 도형(圖形)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사고(思考)를 측정해보면 그동안 한국인들의 머리가 얼마나 굳었는지 알 수 있다 그 도형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 토끼로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토끼의 귀가 오리 주둥이로 보이기도 하는 양의성(兩意性)을 지닌 그림인 것이다 그러나 똑 같은 그림을 놓고서도 사람에 따라 즉 사고(思考) 양태(樣態)에 따라 각기 다른 해답이 나오게 된다 "랄포 래다"가 설정한 해답의 모델은 세가지 인데.. [A 의 경우는] 토끼이고 동시에 오리라고 대답하는 경우이다 즉, 전일적인(全一的) 사고 형식이다 [B 의 경우는] 토끼처럼 보이기는 하나 오리를 그린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인데, 이런 유형은 종속적(從屬的) 사고라고 부른다 [C 의 경우는] 이것은 토끼이다 또는 오리이다 라고 한쪽만 선택하는 경우, 이런 유형을 배제적(排除的)사고라고 부른다 오락가락이란 말을 만들어낸 한국인, 빼닫이란 말을 생각해낸 토박이 한국인이라면 두말 할 것 없이 A 에 속할것이고.. 언제나 O. X 식으로 양자 택일만 해오는데 이골이 난 한국인이라면 C 에 속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토착적 한국인과 신(新)한국인의 한가운데 엉거주춤 끼어있는 샌드위치 같은 인간은 B와 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대학생 그것도 특정한 대학의 한 그룹을 대상으로 임의 추출한 조사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것이라 할수 없지만 오리. 토끼 실험의 결과는 반수 이상이 C 로 되어 있다 흑(黑) 아니면 백(白)이라고 말해야 된다는 배제적 사고가 무의식화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그중 B 가 35% . 나머지 소수가 A 로 되어 있었지만 직접 0. X 식으로 물으면 학생들은 에외없이 한쪽에 공(0)표를 단다 대담하게 양쪽다 같게 보인다는 학생은 거의 없는 것이다. 그렇게 보여도 그렇게 말할 용기(勇氣)가 없다 진리(眞理)는 오직 하나이고 선택은 오직 한가지만 주어진 것이라는 흑백(黑白) 논리가 골수에 배어 있기 때문에 양면성(兩面性)이나 중간이란 존재할수 없다 이런 사고가 경직화 되면 죽기 아니면 살기요.. 신(神)이 아니면 악마(惡魔)인 양극적(兩極的) 사고(思考)가 태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의식구조 중에서) Maria Elena / Los Indios Tabajaras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