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s Le Ciel De Paris / Juliette Greco
(파리의 하늘 아래 )
Sous Le Ciel De Paris(파리의 하늘 아래)
Juliette Greco (쥘리엣 그레꼬)
Sous Le Ciel De Paris / Juliette Greco
(파리의 하늘 아래 )
Sous le ciel de Paris, s'envole une chanson. Hum Hum
Elle est n?e d'aujourd'hui dans le cœur d'un gar?on.
파리의 하늘 아래 샹송이 날아오르네
그 노래는 오늘 한 소년의 가슴 속에서 태어났다네
Sous le ciel de Paris, marchent les amoureux. Hum Hum
Leur bonheur se construit sur un air fait pour eux.
파리의 하늘 아래 연인들이 걷고 있네
그들을 위한 노래 위에 그들의 행복이 만들어지고 있네
Sous le pont de Bercy, un philosophe assis
Deux musiciens, quelques badauds,
puis des gens par milliers.
베르시 다리 아래 앉아 있는 철학자 한 사람,
음악가 두 사람, 구경꾼 몇 사람,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Pont de Bercy는 센 강 다리 중 하나)
Sous le ciel de Paris, jusqu'au soir,
vont chanter Hum Hum
L'hymne d'un peuple ?pris de sa vieille Cit?.
파리의 하늘 아래 저녁녘까지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며 걷네
이 오래된 도시에 반한 민중의 찬가를
Pr?s de Notre-Dame, parfois, couve un drame
Oui, mais ? Paname, tout peut s'arranger.
노트르담 부근에서는 이따금 드라마가 은밀히 진행되네
그래, 그러나, 파남에서는 모든 일이 잘 되어가지
[ Notre-Dame은 글자 그대로는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이며,
성모 마리아를 친근하게 일컫는 존칭입니다.
노트르담은 가톨릭 성당 이름으로 쓰이는데 여러 곳에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대성당 이름도 노트르담이고
물론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제일 유명합니다 ]
[ Paname은 파리의 별칭]
Quelques rayons du ciel d'?t? l'accord?on d'un marinier,
L'espoir fleurit au ciel de Paris.
여름 하늘의 몇 줄기 햇살, 뱃사공의 아코디언
파리의 하늘에 희망이 꽃을 피우네
Sous le ciel de Paris, coule un fleuve joyeux. Hum Hum
Il endort, dans la nuit, les clochards et les gueux.
파리의 하늘 아래 강물이 흥겹게 흐르네
밤이 되면 강물은 부랑자들과 거지들을 잠 재우네
Sous le ciel de Paris, les oiseaux du Bon Dieu Hum Hum
Viennent du monde entier, pour bavarder entre eux
파리의 하늘 아래 신께서 보내신 새들이
온 세상에서 몰려와 저들끼리 수다를 떤다네
Et le ciel de Paris a son secret pour lui
Depuis vingt si?cles, il est ?pris de notre Ile Saint-Louis
그리고 파리의 하늘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네
20세기 이래 생루이 섬과 사랑에 빠져 있다는 것이네
[ 생루이 섬은 시테 섬과 더불어 센 강의 두 섬 중 하나 ]
Quand elle lui sourit, il met son habit bleu. Hum Hum
Quand il pleut sur Paris, c'est qu'il est malheureux
생루이 섬이 파리의 하늘에게 미소를 지으면
하늘은 자기의 푸른 옷을 입네
파리에 비가 내릴 때는 하늘이 슬퍼한다는 것이라네
Quand il est trop jaloux de ses millions d'amants, Hum Hum
Il fait gronder sur nous son tonnerre ?clatant.
수많은 연인들 때문에 하늘이 몹시 질투할 때면
하늘은 천둥 번개로 우리를 꾸짖는다네
Mais le ciel de Paris n'est pas longtemps cruel. Hum Hum
Pour se fair pardonner, il offre un arc-en-ciel.
하지만 파리의 하늘은 오래도록 잔인하게 굴지는 않는다네
용서해 달라고 하늘은 무지개를 띄우기도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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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tte Greco (쥘리엣 그레꼬)
‘검은 스웨터의 샹송 가수’ 쥘리에트 그레코.
1927년생. 제2차 세계대전 중 부모를 쫓아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었으나
나이가 어려 풀려났다고 합니다.
전후 파리 생 제르맹 데 프레의 지하술집에 출입하다
샤르트르 등 실존주의 작가들에게 알려지면서
‘실존주의의 뮤즈’라는 이름을 듣습니다.
이후 ‘재즈계의 피카소’ 마일스 데이비스와 사귀고
시인 극작가 장 콕토의 영화 <오르페우스>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하면서
샹송 가수로 이름을 높입니다.
청중 앞에서 처음 부른 노래가 ‘고엽’(Les feuilles mortes).
프랑스어의 뉘앙스를 살린
시적인 샹송을 들려주는 가수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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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아래)
작곡 : 위베르 지로(Hubert Giraud)
작사 : 장 드레작(Jean Dr?jac)
1951년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센 강은 흐르고>의
주제음악으로 첫선을 보였다
파리의 하늘 아래는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의
1951년도 프랑스 영화
파리의 하늘아래 세느는 흐른다'의 주제가로서,
영화에선 가수 장 브루토니엘이 어코디언을 켜면서 불렀다.
파리의 멋스런 분위기를 생동감있게 표현한
미뉴에트풍의 왈츠 곡으로, 샹송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곡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 처음 부른 장 부르토니엘을 비롯해서,
에디뜨 삐아프, 줄리에뜨 그레꼬, 자끌리느 프랑스와,
리느 루노, 이베트 지로, 파타슈, 뤼시엔느 르페브르,
코레트 르나르, 쥐느비에브, 모리스 슈발리에,
이브 몽땅,다니엘 비달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가수들에 의해 애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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