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Vivaldi / 플룻협주곡 F장조, '바다의 폭풍'

담하(淡霞) 2021. 7. 21. 09:01
Antonio Vivaldi, 1678∼1741 Flute Concerto Op.10-1, RV.433 ('La tempesta di mare') 플룻협주곡 F장조, '바다의 폭풍' 1. Allegro-Largo 2. Largo 3. Presto Antonio Vivaldi(1678-1741) Flute Concertos Op.10 No.1 in F major "La tempesta di mare" 비발디 / 플룻협주곡 "바다의폭풍" 비발디(Vivaldi)의 '바다의 폭풍'으로 알려진 플루트 협주곡 F장조 작품10은 일찍부터 세상에 알려졌으며, 플루트를 위한 귀중한 협주곡으로서 그 존재를 자랑해왔습니다. 플루트 협주곡 '바다의 폭풍'과 바이올린 협주곡 '바다의 폭풍'은 전혀 다른 악상으로 쓰여졌고 형태도 다른 곡입니다. 사계로 유명한 비발디의 협주곡집 '화성과 착상 시도'에 들어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바다의 폭풍'(op 8-5)은 바다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비발디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친 바다에 역동적으로 이는 풍랑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비발디는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또 당시의 음악이 주로 현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비발디의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위주의 곡들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악기를 위한 곡도 결코 적지 않은데, 작품 10은 6곡의 플룻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1729-30년경 다름시타트에서 출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6곡의 협주곡 중 첫 3곡은 소위 '표제음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곡은 유명한 '사계'를 포함하는 그의 작품 8인데, 이 작품 10은 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제1번은 작품 8-5와 마찬가지로 '바다의 폭풍'으로, 제2번 '밤'은 '가을'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제3번 '방울새'는 작품8의 '봄'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Web) (폭풍 속의 메리호)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