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Surrender / Omar Akram

담하(淡霞) 2021. 9. 23. 20:08
사람들이 내게 말했다 어쩌다 슬픈 이야기를 하려 하면 괜찮아 다들 슬픔은 있어 어쩌다 아픈 이야기를 하면 괜찮아 다 나을 수 있어 어쩌다 외로운 이야기를 하면 괜찮아 누구나 혼자야.. 라고 말했지 그럼 난 그냥 웃었지 어쩌다 너에게 슬픔이 올 때 어쩌다 너에게 아픔이 올 때 어쩌다 너에게 외로움이 올 때 그때 넌 정말 괜찮았니..? 【이석주,강성은 - 너 혼자 올수 있니 中 】 ºººººº ºººººº ºººººº ºººººº ºººººº 내가 아프다고 내가 기분이 안좋다고 내가 일이 힘들다고 투덜대면 아프면 병원 가야지 기분 안좋아 나도 그래 사는게 다 힘든거야 그게 인생이지 ... 안다 다 안다 아프면 병원 가야 하고 기분이 안좋을 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고 그것이 다 인생 살아가는 것 이라는거 그리고 돈도 있어야 행복 하다는거 난. 난 말입니다 그냥 아프고 힘들고 지칠때 위로를 받고 싶었을 뿐 이였습니다. 사랑은 그런거라 하더라구요 그의 짐을 나눠 지는 것도 아니고 아픔도 슬픔도 나눌수 있는게 아닌 그 모든 것들을 잠시 잊게 해줄수 있는 거라고. 따듯하게 안아줄수 없다면 위로의 말도 할수 없다면 웃을수 있는 이야기라도 해주면 되는데. 아니아니 아니다 이 모든걸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인데 왜... 난 누구에게든 위로를 받으려 했는지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고 생각이 짧았다. 이제는 혼자 하는 걸루. 무엇이든 . 뭐든간에. ~ 오늘도 맘쓰느라 애썼다 스스로 토닥토닥. 2021.08.16(tn) Surrender / Omar Akram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