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dicao / Amalia Rodrigues
(어두운 숙명)
Que destino, ou maldicao
Manda em nos, meu coracao?
Um do outro assim perd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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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os dois gritos calados,
Dois fados desencontrados,
Dois amantes desunidos.
Por ti sofro e vou morrendo,
Nao te encontro, nem te entendo,
A mim o digo sem razao:
**
Coracao... quando te cansas
Das nossas mortas esperancas,
Quando paras, coracao?
Nesta luta, esta agonia,
Canto e choro de alegria,
Sou feliz e desgracada.
**
Que sina a tua, meu peito,
Que nunca estas satisfeito,
Que das tudo... e nao tens nada.
Na gelada solidao,
Que tu me das coracao,
Nao e vida nem e morte:
**
E lucidez, desatino,
De ler no proprio destino
sem poder mudar-lhe a sorte..
Maldicao / Amalia Rodrigues
(어두운 숙명)
아 무슨 운명이 무슨 저주가
우리로 하여금 이토록 헤어져 방황케 하는가?
우리는 침묵한 두 울부짖음
서로 엇갈린 두 운명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연인
저는 그대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죽어갑니다
그대를 만나지도 이해하지도 못한 채 말입니다
저는 이유없이 자신에게 말 합니다
아 심장이여 언제쯤 너는
우리의 불꺼진 희망으로 피곤에 지칠 것인가
또 언제쯤 멈출 것인가
저는 이 싸움에서 느끼는 이 고통을 노래하며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여자입니다
그대의 운명이 이렇다니
절대 만족할 줄 모르는 그대
모든 것을 주고도 아무 것도 갖지 않은 그대
차디 찬 고독속에 그대는 내게 마음을 주지만
그것은 생명도 죽음도 아닌 것을
하지만 그대의 운명을 바꿀 수 없음에도
그것은 바로
그 운명을 읽어내려는 안간의 힘이자
미친 짓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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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ia Rodrigues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포루투갈 가수(1920. 7. 23 ~1999. 10. 6)
리스본에서 출생하여 리스본에서 일생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음악 형식 파두(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불러,
'파두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그녀의 죽음이 확인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할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파두(Fado)여왕.
파두(Fado)는 포르투갈의 애환과 잃어버린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민중음악이다.
그래서 파두(Fado) 가사는 주로 불행한 사랑이나
이별의 슬픔, 또는 거역할 수 없는 숙명 등을 노래한다.
파두(Fado)는 이름부터가 라틴어 "파둠" 에서 나온 말로
"숙명" 이라는 뜻이다.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