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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 Amour-la(이런사랑) & 프랑스식 사랑

담하(淡霞) 2022. 1. 19. 19:48
Cet amour - Jacques Sauveur Jean (이런사랑) Cet Amour(이런사랑) (영화 마그리트 뒤라스의 사랑) Cet amour-là (조제 다양(Josée Dayan) 감독)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삶을 살았던 "히로시마 내 사랑" 과 "연인"의 작가 "마그리트 뒤라스"의 말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수작입니다. 이 영화는 평생 "사랑만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지론(持論)을 가졌던 "마그리트 뒤라스"가 자신에게 만은 모든 사랑이 끝나버렸다고 공언했던 67세 되던 해에 운명처럼 만났던 40살 연하의 연인 "얀 안드레아"의 자서전이 원작이기도 합니다. [ 프랑스식 사랑 & Cet Amour-la(이런사랑) ] [ 프랑스식 사랑 ] 정치신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선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마크롱"은후보 지지율에서 둘째다 ..............중략................ "마크롱"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부인이 25세 연상이다. 둘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 모자(母子)지간 같다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는 "마크롱"이 15살 이었을 때 그에게 문학을 가르치고 연극반을 지도하는 교사였다 프랑스 북부 소도시 아미엥에 살던 "트로뉴"와 "마크롱"은 매주 금요일 대본을 들고 따로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갔다. 부모가 깜짝놀라 "마크롱"을 파리로 유학 보내 둘사이를 떼어 놓았다. 그러나 "마크롱"은 "트로뉴"에게 "꼭 다시 돌아와 선생님과 결혼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트로뉴"도 이혼하고 아예 파리에 교사 자리를 구했다 이들은 10년전에 결혼했다. 올해(2017년) "마크롱"은 39세, "트로뉴"는 64세이다 짓궂은 사람들은 뒤에서 쑥덕 거렸지만 여론은 "마크롱"에게 열광하고 드디어 2017년 30대 프랑스 대통령이 탄생하는가에 관심을 쏟을 뿐이다 ...................................... 소설 연인으로 유명한 여성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36살 연하인 작가 "얀 안드레아"와 16년을 연인으로 살았다 알콜 중독에 시달렸던 "뒤라스"는 "앙드레아"가 없었다면 1996년 세상을 뜰때가지 더 고통스럽고 힘들게 보냈을 것이다 두사람 이야기는 "이런사랑(Cet amour -La)"이란 영화로도 나왔다 (흐르는 음악이 그영화 OST 임) ........................................... "미테랑" 대통령은 중년 이후의 삶을 혼외 연인인 "안 팽조" 여사와 함께 했다. 딸까지 두었다. 두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미테랑"은 45세 팽조는 19세였다. 26살차이다 미테랑 부인 "다니엘"은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관저인 엘리제 궁에서 살지 않고 따로 아파트를 얻어 지냈다 미테랑 장례식때 검은 상복을 입은 "다니엘 미테랑"과 "안 팽조"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무척 낮설었으나 프랑스인들은 담담하게 바라봤다. 프랑스 사람들은 사랑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사회적 평판이나 주변의 누치를 개념치 않는다. 트로뉴가 말한것 처럼 "지금 하고있는 사랑을 놓치면 내 인생을 놓치는 것인지" 그것만 중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이 진실한 사랑인지 묻고 확인할 뿐이다 언론도 유권자도 그걸 인정해 준다. 유명 정치인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갖다댄다 (김광일 컬럼 중에서..) (논설위원 / 前 파리 특파원 ) ~~~~~~~~~~~~~~~~~~~~~~~~~~~~~~~ [ Cet Amour-la(이런사랑) ] 위의 칼럼에 언급된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삶을 살았던 작가 "마그리트 뒤라스"의 말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의 OST인데....이 영화는 "평생 사랑만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지론(持論)을 가졌던 "마그리트 뒤라스"가 자신에게만은 모든 사랑이 끝나버렸다고 공언했던 67세 되던 해에 운명처럼 만났던 36살 연하의 연인 "얀 안드레아"의 자서전이 원작이라는군요! Cet Amour(이런사랑) 란 Jackito의 노래가 좋아 찻아 보게된 내용입니다 !...^^* ~~~~~~~~~~~~~~~~~~~ # 斷想 사랑의 찬가로 유명한 샹송가수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는 몇번의 사랑과 아픈 이별을 경험한 후에 1962년 20살이상의 연하인 테오 사라포(Theo Sarapo)와 결혼 했다고 한다. .....프랑스 속담에....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드니 그런 국민적인 마인드 때문이 아니가 싶기도 한다 위의 경우에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땟을까!? 그들을 비난하고 혐오하고 질타하는 내용의 방송과 SNS가 연일 난무하고..그들을 규탄[糾彈)하는 세계 최강의 촛불 집회 담당 전문팀이 즉각 등장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PS 2017 년 5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오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 오른 중도신당 마크롱 후보와 극우정당 마린 르펜 후보가 3일밤 생 중계된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경제 복지 유럽 통합등 모든 이슈를 놓고 정면 충돌하였는데,,여론 63%가 마크롱 후보가 잘했다고 나왔다고한다 특히 "르펜"의 포퓰리즘 공약등이 초래할 국가 경쟁력 저하와 예산 출혈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라고 공세를 펴 "르펜"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등.. 경제 이슈에선 마크롱이 압도하였다고 기사화 되었다!...^^* (2017년 5월5일 조선일보 기사 참조) (HK) ※ 2017년 5월7일 위의 마크롱 후보가 66.1%의 득표율로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