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in a Bottle - Ernesto Cortazar
붓꽃 [ Iris Nertschinskia ]
붓꽃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학 명 : Iris sanguinea Donn ex Horn이고
꽃 말 :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람, 기쁜소식
비슷한 말: 계손(溪蓀) 수창포(水菖蒲) 연미(燕尾)등
분포지역 : 한국,일본 ,만주,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 아메리카 등 주로 북반구에 200여종이,
한국에는 14종이 들과 야산에 자생하고 있다...
잎은 난처럼 길고,떨기로 나고 긴 칼 모양이며.
높이는 60-90cm 정도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곧게 뻗어 있다. 5~6월경이 되면
꽃줄기 끝에 지름 8㎝ 정도의 자색 꽃이
2~3송이씩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이 구분되지 않는
꽃덮이조각[花被片] 6장을 가지며 이 가운데
안쪽에 있는 3장은 곧추서고 바깥쪽에 있는 3장은
옆으로 퍼지며, 가운데에는 자색 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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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 Iris Nertschinskia ]
붓꽃 (Iris) 은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맺은 모습이
글씨를 쓰는 붓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다.
라틴어 속 이름은 "아이리스(Iris)"인데,
"아이리스(Iris)"는 "무지개"란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무지개의 女神임)
이 꽃의 꽃말은 비 내린 뒤에 보는
무지개 처럼 "기쁜 소식"이다.
붓꽃의 꽃봉오리 / 붓꽃의 꽃
붓꽃은 다년생의 풀로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약 60㎝ 정도이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5~10㎜이다.
5~6월에 꽃줄기 끝에 지름 8㎝ 정도의
자색꽃이 2~3송이씩 핀다
좀부채붓꽃, 각시붓꽃, 솔붓꽃 ,
큰붓꽃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특히 노랑붓꽃(Iris koreana)은
학명 에서도 알수 있듯이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옛부터
여러가지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여 왔다
꽃창포와 붓꽃 두 식물 모두
붓꽃과의 붓꽃속(屬)에 속하며
또한 두 꽃은 여러 특징이 비슷하고
특히 꽃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가
더욱 힘든 것이다
꽃창포 / 붓꽃
두 식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꽃의 특징을 비교하는 보는 것이다.
꽃창포의 꽃이 더 크고 색 또한
붉은 자주색으로 더욱 진하다.
또 꽃창포는 바깥 화피의 아래쪽에 있는
무늬가 작고 노란색이다.
즉 보라색 꽃잎의 안쪽에 노란색의 좁고
뾰족한 무늬가 있다
이에 비해 붓꽃은 바깥 화피의
아래쪽에 있는 무늬가 보다 넓으며
흰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다. 즉
붓꽃은 보라색 꽃잎의 안쪽에 흰색
(그보다 더 안쪽은 노란색) 부챗살 모양의
무늬가 있다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은 붓꽃이 꽃창포보다 먼저 꽃이 핀다.
붓꽃은 5-6월에 꽃이 피지만
꽃창포는 붓꽃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다소 늦다는(6-8월)것도 차이점이라 할수 있다
꽃이 없는 시기에는 잎으로 구분하는 하는데,
붓꽃은 잎 가운데 있는 잎줄이
거의 발달하지 않아
잎줄이 발달한 꽃창포와는 구별할 수 있다
즉 꽃창포의 잎은
맥이 있는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고
붓꽃의 잎은 입체감이 없이 평평하다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