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불루스

Besame Mucho - Alfredo Rodriguez Trio

담하(淡霞) 2022. 3. 1. 16:25
Besame Mucho - Alfredo Rodriguez Trio (with Munir Hossn & Michael Olivera) 베사메무초 베사메 베세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라일락(Lilac) 비슷한 꽃들이 많치만 수수꽃다리와 라일락 그리고 정향은 전문가(專門家) 가 아니면 정말 구분(區分)하기 어려운 너무나 닮은꽃들 이다 그래서 여기에 몇종의 비슷한 수수꽃다리 4촌 형제들을 비교(比較)해 보기로 해보자. 라일락(Lilac)은 영어이며 프랑스어 로는 "리라" 이다. 그래서 베사메무쵸 노랫말에 나오는 리라꽃 은 바로 "라일락(Lilac)"을 말한다. 라일락(Lilac) 개화 : 5 월 수수꽃다리 보다는 조금 늦게 피어난다. 어느 경로(徑路)를 통해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수수꽃다리가 외국으로 유출(流出)되어 육종(育種)을 거쳐 다시 태어난것이 라일락(Lilac)이다. 오래전 일이라 유출경로를 알수가 없으니 원종에 대한 로열티(Royalty)도 받을수 없다 그래서 원종이 우리나라 라고 우기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 그래서 동,식물의 원종보호(原種保護)가 꼭 필요한 것을 다시한번 기억해야 할것같다. 라일락은 낙엽 관목으로 높이 3~5m. 잎은 대생하며 난형 넓은 난형 심장형 등이고 4월 말 ~ 5월초 에 흰색 보라색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의 향기(香氣)가 좋아서 서양에서는 여러 문인들의 시나 수필에 등장하여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 하얀라일락(S. vulgaris L. var. alba Ait.)등 많은 원예품종 이 있다 잎에서 매우 쓴맛이 난다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 미스김라일락 은 수수꽃다리 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 때 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 으로 변하며 만개시 에는 하얀색으로 변하고 매혹적인 향을 낸다 혹한 지방에서도 잘 견딘다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 (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내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작은 라일락의 종자를 채취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서 미스김 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품종을 만들었고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김 의 성을 따서 붙였으며 1970년대 우리나라에 다시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다 수수꽃다리(Common Lilac) 개화시기 : 4 월 부터 피어나기 시작 라일락보다 조금 일찍 개화한다. "수수꽃다리" 는 아름다운 나무 이름 뽑기 대회라도 한다면 금상(金賞)감 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수꽃다리" 는 "꽃이 마치 수수 꽃처럼 피어 있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수수꽃다리 의 원산지(原産地) : 는 우리나라 울릉도(鬱陵島) 라고 한다 그렇치만 지금 대한민국 전역 북한의 황해도 와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에도 자생(自生)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 : 2~3 미터의 자그마한 나무로 하트형의 잎이 마주보기로 달리며 향이 정말대단하다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원뿔모양의 커다란 꽃대에 수많은 꽃이 피어 향기(香氣)를 내뿜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이 나무의 가치를 알게 된다 수수꽃다리 는 개회나무 털개회나무 등 6~8 종의 형제나무를 거느리고 있는데 서로 너무 닮아서 이들이 누구인지를 찾아낸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꽃을 좋아한 옛사람들은 비슷하게 생긴 중국의 정향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중국 이름을 그대로 받아들여 수수꽃다리를 한자로 쓸때는 정향(丁香)이라고 썻다 그러나 정향과 수수꽃다리는 엄연히 다른 종 다른꽃 이다. 정향, 정자(丁香,丁子), 백리향(百里香) 정향, 정자(丁香,丁子), 백리향(百里香) 정향은 우리나라 수수꽃다리 와 너무나 비슷한 꽃이다 개화시기도 4-5 월로 비슷하다고... 오래전부터 향료와 약재로 널리 알려진 중국에서 전래한 정향(丁香)은 우리나라의 수수꽃다리가 아닌 늘푸른나무 로 열대의 몰루카 제도가 원산인 다른 나무다 이 나무는 꽃봉오리가 피기 전에 채취한 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며 증류(蒸溜) 하여 얻어지는 정향유는화장품이나 약품의 향료 등으로 쓰임새가 많다 정향의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고 한다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곽란, 신기(腎氣) 분돈기(奔豚氣) 와 냉기(冷氣) 로 배가 아프고 음낭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또한 성기능(性機能)을 높이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반위증(反胃 음식물이 들어가면토하는 병증)을 낫게 하고 술독과 풍독을 없애며 여러 가지 종기를 낫게 한다 치감(齒疳 잇몸이 곪아 썩는 병) 을 낫게 하며 여러 가지 향기를 낸다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