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내 그리운 사람 - 용혜원 (Only You - G. Marradi )

담하(淡霞) 2022. 7. 6. 17:44
Only You - Giovanni Marradi 내 그리운 사람 내 그리운 사람이 내 가슴 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부터 내 눈 속으로 들어와 떠나지 않습니다 나는 외로움이라는 병을 앓게 되었고 그리움이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음이 고통보다 행복입니다 그대로 인해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을 불태워 불꽃으로 태어나 그대의 마음을 밝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대는 내 그리운 사람 꿈속에서도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날 부르는 것만 같습니다 - 용혜원 -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