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염의 원인과 치료법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서
앞 발가락까지 발바닥을 싸고있는
단단한 막으로 발바닥 중앙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거나 발의 아치형태를 받쳐주는
역활을 하는데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쉽게 발뒤꿈치에 많은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생기는
염증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어떤 경우에 자주 생길까!?
1. 마라톤등 장거리 달리기나 배구 계단오르기,
조깅, 에어로빅등 발 뒤꿈치에 충격을 주는
운동을 했을때
2. 중년층에서 과체중으로 발바닥에
과도한 부하를 줄때
3. 딱딱하고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었거나
구겨신었을 경우
4.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
5. 점프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외상을 입었을 경우
6. 비만,당뇨,관절염등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은?
1. 충분한 휴식 :
일단 통증을 느끼신다면 휴식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일때는 대부분 운동을 그만두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의욕이 너무나도 넘치셔서 아프신데도
이를 참고 운동을 계속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중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 냉마사지 :
운동후나 운동중 냉마사지를 해주도록 합니다.
풍선을 두겹으로 만들어 물을 얼려 부상 주위를
마시지 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캔음료를 바닥에 대고 발로 뒤꿈치로
굴려주는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3. 뒤꿈치 보호패드 :
딱딱한 신발 대신에 쿠션이 있고
두툼한 깔창이니 뒤꿈치 보호 패드를
깔아주어 뒤꿈치에 충격을 덜 주도록 하는것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4. 체외충격파 치료 :
오랫동안 치료가 되지 않고 더 심해지는 경우
병원에서 체외 충격요법을 통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자가운동 치료볍)
뒤꿈치 들었다 내리기
부상당한 발의 앞꿈치를 딛고 섭니다.
발다닥의 장심이 당김이 느껴질때까지
뒤꿈치를 들어 올립니다.
15~30초동안 유지후 천천히 내려줍니다.
계단이나 박스위에서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서서 벽밀기
벽을 향해서 서서 눈높이의 위체에서 양손을 벽에댑니다.
부상당한 다리를 뒤에- 부상당하지 않은 다리를 앞에두고
다리를 벌립니다. 천천히 벽쪽으로 기대면서
뒤쪽 장딴지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스트레칭합니다.
이자세를 15~30초 유지한 후 3세트 반복합니다.
발바닥 앞으로 밀고 당기기
부상당한 발을 쭉 펴고 앉아 발바닥을 천천히
몸쪽으로 당겼다가 앞으로 뻗어줍니다.
같은 동작을 10번 3세트 실시합니다.
엄지 발가락 상하 운동
엄지 발가락을 크게 위로 아래로 단련하면
족저근막염이 단련이 됩니다.
이 운동은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가능하므로 족저근이 약하거나
운동량이 늘어난 경우 발가락 스트레칭을
해주시도록 하세요.
타올 스트레칭
딱딱한 바닥에 앉아 부상당한 발을
앞쪽으로 뻗습니다.
타올로 발의 볼부분을 감은 후 무릎을 쭉편채로
타올을 몸쪽으로 잡아 당겨 줍니다.
당긴 상태를 15~30초 유지해 주고
3세트 반복하여 매일 실시 합니다.
발가락 타올 집어 올리기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가락으로 타올을 집어 올린 후 놓습니다.
이것을 10~20회 반복해 줍니다.
이것이 쉬워지면 더 많은 저항을 주기위해
타올위에 책이나 아령들을 올려놓고
집어 올리는 연습을 반복 합니다.
냉동캔 발로 구르기
냉동실에서 얼린 주스나 커피캔위에
아픈 발의 발바닥을 대고 뒤꿈치에서
장심까지 앞뒤로 구른다.
이것을 3~5분동안 반복합니다.
이 구르기는 아침에 일어나 바로 실시하면
효과적입니다
족저근막염과 노리쇠 증후군(탄발지)에
정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맞으면 곧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한달~ 6개월 이후에는 다시 통증이 생겨날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는것은
주의하시기 바라며...위에 소개되는
자가 운동치료법도 좋을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