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edra (죽어도 좋아,1962년,미국/그리스)
제작,각본,감독: Jules Dassin
주연: Melina Mercouri, Anthony Perkins
음악: Mikis Theodorakis
1960년대 '죽어도 좋아'란 제목으로 상영되었던 영화
페드라는 그리스 신화 페드라(Phaedra)를
모티브로한 영화 이 영화의 OST 인
유명한 Agapi Mou(내사랑) 및 Love Theme 는..
Mikis Theodorakis가 영화의 OST를 작곡 했으며
그 자신이 Agapi Mou(내사랑)을
직접 노래 하기도 했다.
Agapi Mou(내사랑)을 노래한 가수는
여주인공 역할을 한 Melina Mercouri,
그리고 Dimitra Galani, Haris Alexiou,
Hanasis Vasilakis, Alkistis Protopsalti,
Anastasia Aura, Alkistis
Protopsalti 등이 있다.
Agapi Mou (My Love) /
Haris Alexiou,Mikis Theodorakis
음악은 "바하"의
“Toccata and Fugue in F major,
BWV 540“인데 OST에는
“Goodbye John Sebastian“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으며 이 때가 영화나 음악적인 면에서
이 영화 최고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음악과 함께 좁은 길을 고속질주 하던
“알렉시스“의 "My Girl"은 앞에서 오는
트럭을 피하려다가 그만 절벽으로 추락을 한다.
(이륜마차를 몰다 바다의 괴물에 놀라
절벽으로 추락하는 “히폴리투스”의 신화와
최대한 비슷하게 찍은 것 같고 또 이 차가
그리스 항구에 도착을 할 때 한
그리스 노인역으로 출연한 “Jules Dassin”이
꼭 "관과 같이 생겼다"는 말이 현실화 된 것이다. )
한편 “타노스”는 그 시간에 “SS 페드라”호
사망자 명단을 몰려든 유족들 앞에서 한명 한명
발표를 하면서 이 비극의 막은 내리게 된다.
자동차의 굉음과 함께 알렉시스(안소니 퍼킨스)의
목소리가 들리면 바하의 토카타와 푸가가
울려 퍼지고 알렉시스는 그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고함을 질러댄다.
그리곤 자동차 급 브레이크 소리와 함께
삶도, 사랑도, 죄도, 모두 벼랑아래로 떨어져 간다..
그리스 신화에서 히폴리투스는 해안을 따라
이륜마차를 타고 달리던 중 갑작스레 나타난
괴물에 놀란 말들이 날뛰어 마차가 부서지고
자신도 죽지만, 그는 아르테미스의 도움으로
다시 생명을 얻는다. 하지만, 알렉시스에게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