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칸초네

Isabelle / Charles Aznavour

담하(淡霞) 2020. 4. 16. 02:13
Isabelle / Charles Aznavour Isabelle / Charles Aznavour Depuis longtemps mon cœur  Etait a la retraite Et ne pensait jamais  Devoir se reveiller Mais au son de ta voix  J"ai releve la tete Et l"amour m"a repris 오랫동안  나의 마음은 고독했죠 깨어날 줄 모르던  나의 마음은 그러나 당신의 음성에 나의 고개는 들리고 사랑은 다시 시작되었죠 ; 미처 깨닫기도 전에 Avant que d"y penser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Comme on passe le doigt Entre l"arbre et l"ecorce L"amour s"est infiltre S"est glisse sous ma peau Avec tant d"insistance Et avec tant de force Que je n"ai plus depuis Ni calme ni repos 내사랑이여 나무껍질 사이에 손가락을 넣는 것처럼 나의 피부 깊숙히 사랑은 스며들었죠 그처럼 강한 주장과 그처럼 강력한 힘은 평안과 안식마져도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이었죠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Les heures pres de toi Fuient comme des secondes Les journees loin de toi Ressemblent a des annees Qui donnent a mon amour Un gout de fin du monde Elles troublent mon corps Autant que ma pensee 당신과 가까이 한 시간은 화살과 같이 빨리 가 버리고 당신과 떨어져 있는 날들은 영겁의 시간 같으니 마치 나의 사랑은 이 세상 끝을 맛보는 것 같아 나의 육신과 영혼을 괴롭히누나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Tu vis dans la lumiere Et moi dans les coins sombres Car tu te meurs de vivre Et je me meurs d"amour Je me contenterais De caresser ton ombre Si tu voulais m"offrir Ton destin pour toujours 당신은 빛 속에 살고 나는 어두운 구석에 앉아 있으니 당신은 삶에 죽고 나는 사랑에 죽고 당신의 그림자만 누릴 수 있어도 나는 만족할텐데 당신의 운명 언제나 내게 드리울 수 있다면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Charles Aznavour (샤를르 아즈나부르) (1924.5.22 ~ 2018.10.1) (아르메니아계 프랑스 가수, 작사가, 배우, 외교관) 에디트 피아프가 애인이었던 복서 마르셀 세르당을 비행기 추락사로 잃고 시름에 빠져 있을 때 두사람은 조우를 했습니다. 곧바로 활화산처럼 타오르며 사랑에 빠져들었지요. 그러나 변덕스럽고 질투심이 강했던 피아프를 견디지 못한 그는 그녀와 결별을 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름을 28번이나 처절하게 부르며 그녀의 사랑을 얻지 못하면 금방 실성한 사람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Isabelle..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는 60년대 중반 이후 무척 인기있었던 곡입니다. 반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줄곧 프랑스 샹송계의 큰별로 사랑받고 있는 "샤를르 아즈나부르." 아르메니아 혈통의 그는 1924년 5월 22일 파리의 문화 중심지 생 제르멩 데 프레에서 태어났다.(본명은 샤를르 아즈나브리안). 대대로 예능 가문이었던 영향으로 10세때부터 연예계에 입문했고 42년에 피에르 로슈와 함께 로슈 & 아즈나부르라는 듀오를 결성해서 8 년동안 활동했다고 한다. 그 후 샹송의 여왕 에디뜨 삐아프에게 인정받아 솔로 가수로 변신했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수 많은 아름다운 샹송을 작곡해 나갔다. 하지만 이브 몽땅, 조르쥬 무스타키, 샤를르 듀몽의 경우처럼 샤를르와 에디뜨 삐아프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60년대에 접어들면서 샤를르 아즈나부르는 < Isabelle>, <Jezebel>, <Pour Faire Une Jam>, <La Mamma>, <Hier Encore> 등의 히트곡을 계속해서 발표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특히 가난한 이태리인 가정을 무대로 어머니의 임종에 모여든 자녀들의 슬픔을 그린 63년작 <La Mamma>는 <고엽> 이래 최대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샤를르 아즈나부르는 자유분방한 재즈 기교를 도입해 샹송의 새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 'La Mer' (Beyond The Sea)의 원작자인 샤를르 트레네는 후일 '프랑스의 많은 가수들 중에서 샤를르 아즈나부르만이 시정과 음악성을 지닌채 재즈 스타일로 노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바 있다. 70, 80년대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던 샤를르는 특히 지난 87년 자신의 뿌리가 되는 아르메니아에 대지진이 발생하자 당시에 활동하던 불어권 가수들을 규합해 'Pour Toi   Armenie' (아르메니아 너를 위해)라는 샹송을 발표해 수익금으로 이재민을 돕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샤를르 아즈나부르는 97년 2월에 열린 프랑스의 종합 음악 시상식 'Victoire DeLaMusique'에서 73세의 고령으로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샹송의 살아있는 전설, 샤를 아즈나부르는 2015년 11월에도 파리의 팔레 데 스포르’의 돔 공연장에서 2시간이 넘게 공연을 하여 노익장을 과시하였는데 아름다운 노랫말과 악곡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이 가수 겸 작곡가는 말론 브랜도랑 동갑, 송해 선생보다 세 살 위다, (1924.5.22 ~ 2018.10.1 卒) Charles Aznavour (샤를르 아즈나부르) Isabelle / Charles Aznavour Isabelle Isab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