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Iris)
붓꽃의 라틴어 속 이름은 '아이리스(Iris)'인데,
'아이리스(Iris)'는 "무지개"란 뜻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무지개의 여신女神 이다.
이 꽃의 꽃말은 비 내린 뒤에 보는
무지개처럼 "기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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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예쁘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때문에
소중한것이고 아름다운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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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네의 꽃의 전설
옛날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는 아름다운 미모의 시녀가 있었다.
그런데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아네모네"를 사랑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포모누의 궁전으로 내쫓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곧 그녀를 뒤쫓아가서 둘은
깊고 뜨거운 사랑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를 눈치챈 플로라는 새로 변하여
두사람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그 광경을 보고 질투에 불탄 나머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매년 봄이 오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를
아름답게 꽃피운다고 합니다.
(꽃말 : 고독. 덧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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