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Nacht und Traume -Franz Peter Schubert

담하(淡霞) 2021. 11. 24. 00:16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Nacht und Traume 슈베르트 / 밤과 꿈 Nacht und Traume - Schubert (노유식 Guitar 연주) 원래는 가곡인 슈베르트의 '밤과 꿈 (Nacht und Traume, D.827)'은 '콜린'의 시에 곡을 붙여 통작 형식의 가곡으로 작곡되어 애창된 곡. 그 제목처럼 가사처럼...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기타 편곡으로도 많이 연주됩니다. 슈베르트의 가곡인 "밤과 꿈"은 원래 느린 템포로 가곡으로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기타 연주곡으로 편곡 '폼포니오'와 '자라테'의 기타 연주에 의해서 비로소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난했던 슈베르트는 피아노 대신 기타로 작곡할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클래식 기타의 대가인 소르(Fernando Sor 1778 ~1839)가 기타곡으로 편곡했어도 원래의 풍부한 선율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연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지금 이 연주는 특이하게도 주된 멜로디를 빼고 아르페지오로 현을 하나씩 뜯는 반주 부분만 들려 준다. 원래는 두 사람이 두개의 파트를 나눠 듀엣으로 연주하는 것인데...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 밤과 꿈 / 르네 플레밍 Nacht und Traume(밤과 꿈) D.827 Heilge Nacht,  du sinkest nieder Nieder wallen auch die Traume Wie dein Mondlicht durch die Raume Durch der Menschen stille,  Stille Brust. Die belauschen sie mit Lust Rufen,  wenn der Tag erwacht; Kehre wieder,  heilge Nacht! Holde Traume,  kehret wieder! 거룩한 밤이여, 네가 내려오면, 꿈도 네 달빛처럼 공간을 질러 내려온다 사람들의 조용한 마음 속으로 내려온다. 사람들은 즐겁게 듣고 있다가 아침이 밝아오면 안타까워 소리친다. "돌아오렴,성스러운 밤이여,달콤한 꿈이여, 다시 돌아와 다오. 슈베르트 '밤과 꿈' / 캐슬린 배틀 Franz Peter Schubert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600여 가곡들은 거개가 다 수작(秀作)이다. 허투루 지은 범작(凡作)이 없다. 평생을 슬픔과 고독으로 살았으나 그 노래들은 아름답고 아늑하다. 그의 가곡의 정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온유함이다. <마왕:Erkonig> 등 성격적 가곡을 제외한다면, 그의 모든 노래들은 따뜻하고 정겨우며 편안하다. 그렇기에 그의 가곡은 달빛처럼 세상을 다독거리고 용기와 위안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가곡 <밤과 꿈:Nacht und Traume, 작품 43-2>은 그의 나이 26세 때인 1825년에 작곡되었다. 그가 죽기 3년 전의 일이다. 노래의 텍스트는 시인 마테우스 폰 콜린 (Matthaus von Collin:1779-1824)이 지었다. 도이취 번호는 827번이다 곡은 명상곡 풍이다. 매우 느리게(Sehr langsam), 나장조이나 중간부분에는 사장조로 바뀌기도 한다. 셈여림 지시표는 피아니시모로 일관한다. 조용히 가슴을 흔드는 꿈속의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몽환과 추억의 상념으로 에이게 만든다. (Web)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