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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46 Main Theme (With Percussion) - Shigeru Umebayashi

담하(淡霞) 2022. 4. 19. 04:40
2046 감독 : 왕가위 출연 : 양조위, 장쯔이, 왕정문, 공리, 장첸, 유가령, 기무라 타쿠야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2046, 그곳에 가면 사람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곳으로 간 사람들은 모두 돌아오지 않아서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탁 자신만이 빠져나가는 유일한 사람이다. 탁(기무라 타쿠야)은 오래 전 좋아했던 한 사람이 자기를 좋아했는지 알고 싶다며 독백을 읊조린다. 2046, 사람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맨다. 지독히 사랑했기에 다시는 사랑할 수 없는 남자와 절망적인 사랑의 열병에 빠져버린 여자. 기자이자 작가인 차우(양조위)는 수리첸(장만옥)과의 기억을 되살리게 만드는호텔 2046호에 머물려고 하지만, 그 방에선 묘령의 여인(유가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해 할 수 없이 옆방인 2047호에 투숙하게 된다. 며칠 후, 2046호에 고급콜걸인 바이 링(장쯔이)이 투숙해 차우의 관심을 끌게 된다.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차 바이 링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차우는 끝없이 다른 여자를 탐하며 바이 링에게 육체적인 유희만을 요구한다. 그의 심장은 차가웠다. 어느 누구도 그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1. 2046 - Shigeru Umebayashi - Main Theme 두 번째 사랑이야기.. 과거의 아픔을 가진 남자와 현실의 아픔을 겪는 여자. 바이 링이 떠난 후 차우는 호텔주인의 딸 왕징웬(왕페이)의 도움을 받아 미래도시 2046 대한 소설을 쓰기 시작 한다. 왕징웬은 부모의 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져 몸도 마음도 슬픔의 병을 앓게된 여자. 차우는 그녀가 남자친구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녀와 가까워진다. 2. 2046 Main Theme (With Percussion) 세 번째 사랑이야기.. 사랑의 상처를 가진 남자, 여자… 그리고 그 치유의 과정. 미래의 소설을 쓰면서 차우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주모운(양조위)은 묻는다 "나와 함께 가지 않겠소?" 수리 첸(공리)는 답한다. " 당신이 나보다 높은 패를 고르면 당신을 따르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도박사 수리첸(공리)에 대한 안타까운 기억. 그녀를 회상하던 차우는 동시에, 예전의 그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랑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왕징웬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현실에서 세 번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맞이했던 차우는 소설 속에서 또 다른 아픈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 2046 main theme (rumba version) 또 다른 사랑이야기.. 2046, 그 곳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설 속 사람들은 몸 속에 마이크로 칩을 장착하고 살아가고, 안드로이드들은 기억력의 부재를 겪는다.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2046을 향하는 열차를 탄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 곳에 갔다가 되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2046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일본인 남자 탁(기무라 다쿠야)은 아름답고 따뜻한 몸을 가진 안드로이드 wjw1967(왕페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는 그녀에게 함께 떠나기를 부탁하지만 그녀는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몸은 그와 함께 있지만 그녀에게는 탁의 부탁이 전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4. 2046. Polonaise. Shigeru Umebayashi 사랑은 타이밍이다.. 이 영화는 기억의 창고 속에 숨겨진 충동과 희망 그리고 꿈을 끄집어 내게 한다. '2046'은 실제의 공간일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정신적인 공간이다. 그리고 그 무엇이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2046'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다. 단지, 오래 전 잊혀진 기억들이 되살아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하는지를 되묻고 싶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을 잡지 못했거나 다시 잡을 수 없는 사람들을 봤을 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 2046 - "Love is all a matter of timing" 2046은 과거 속에 남으려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을 기억 속에 묻으려고 할 수록 그가 짊어져야 할 고통스러운 짐의 크기는 더욱 커진다. 우리 모두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 기억을 잃어 버린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에게 거절 당한 남자의 사랑에 관한 영화. 연이어 그는 다른 여자의 사랑을 거절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잃는다. 무의식적으로 다양한 이유로 사랑을 찾을 모든 새로운 기회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2046>이 말하는 것은 사랑은 정말로 타이밍이 중요하단 것이다 <해설 : 웹에서 검색> 6. 2046 Adagio by Secret Garden 7. 2046 - Dark Chariot by Peer Raben (Original Soundtrack) 8. 2046 Requiem For A Dream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