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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do(리비도) 와 타나토스 (Thanatos)(Emmanuelle's Theme)

담하(淡霞) 2022. 9. 25. 14:58
Emmanuelle's Theme - Ernesto Cortazar Livido(리비도) 와 타나토스 (Thanatos) Livido(리비도) 기본적으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적 욕구로, 프로이트가 제시한 개념 리비도는 정신분석학 용어로 성본능(性本能), 성충동(性衝動)을 뜻한다. 이 말은 보통 말하는 성욕, 다시 말해 성기(性器)와 성기의 접합을 바라는 욕망과는 다른 넓은 개념으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갖추고 있는 본능에너지를 뜻한다. 원래는 라틴어로 욕망을 뜻하는 단어이다. 성적인 욕구가 내부로 향하느냐 외부의 객체에게로 향하느냐에 따라 자아 리비도와 대상 리비도로 나눌 수 있는데, 어떤 경우이든 욕망이 만족을 향해 움직일 때 동원되는 에너지 전체를 지칭한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인간이 두 가지 기본적 욕구를 지니고 있다고 하였는데, 하나는 공격욕구인 "타나토스"이고, 또 하나는 성욕구인 "리비도"다. 성적 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가정하고, 리비도가 사춘기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서서히 발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성본능은 구강기 · 항문기를 통해 발달하다가 5세경 절정에 이른 후, 억압을 받아 잠재기에 이르고, 사춘기에 다시 성욕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인간의 자아에 의해 성욕구가 통제받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리비도는 억눌린다고 볼 수 있다. 리비도는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로 구분할 수 없다. 한편 상황에 따라 도덕성과 리비도가 대립하게 되는데 이때 자아가 이를 조절하고 억제, 억압 등의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타나토스 [Thanatos] (자기를 파괴하려는 죽음에의 본능) 타나토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죽음을 의인화한 신이다. 대개 철의 심장과 청동의 마음을 가진 비정의 신으로 묘사되며, 힙노스와 함께 타르타로스의 영역에 머물며 관을 만드는 존재라고 설명되고, 등에 날개가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본성중에서 자기 자신을 파괴하고 생명이 없는 무기물로 환원시키려는 죽음충동을 가리켜 타나토스라고 불렀다. 그외에도 죽음에 관해 연구하는 사망학(Thanatology)의 어원도 바로 이 타나토스에서 나왔다. 타나토스는 어둠의 신 에레보스와 밤의 신 닉스의 아들이며 잠의 신 힙노스와는 쌍둥이 형제이다. 타나토스는 운명의 신 모로스와 케레스와도 남매 사이이다. 어둠의 神 닉스는 대기의 神 카오스의 딸이며 제우스도 두려워한 인물이었다. 특히 잠이나 죽음 등을 상징하는 원초적인 힘의 상징이었다. 타나토스의 형제로는 이밖에도 사기와 속임수의 신 아파테, 비난의 신 모모스, 운명의 여신들인 모이라이, 불행과 고초의 신 오이지스, 꿈의 신 오네이로이, 우정의 신 필로테스, 불화의 신 에리스 들이 있었다. (다음백과)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