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gang Amadeus Mozart
Sinfonie Nr. 41 C-Dur KV 551 (»Jupiter«)
모차르트 - 교향곡 제41번 C 장조 KV 551 Nr. 41 "주피터"
Mozart: Sinfonie Nr. 41 C-Dur KV 551 (»Jupiter«)
I. Allegro vivace
II. Andante cantabile
III. Menuetto. Allegretto – Trio – Menuetto
IV. Molto allegro
(교향곡 41번〉은 이미 머릿속으로 완성된 악상을
악보로 구현하던 모차르트가 짧은 작곡 기간에도 불구하고
〈교향곡 39번〉, (교향곡 40번)에 이어 작곡한 것이다.
오늘날 ‘주피터’란 부제로 더 잘 알려진
모차르트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다.
하지만 악단의 규모만큼이나 심오한 예술세계는
즐거움만 추구하던 당시 청중들의 외면을 받았고,
그의 죽음 후에야, 작품의 진가가 알려졌다.
"주피터"란 부제는 독일의 음악가이자 하이든의 후원자였던
요한 페터 잘로몬(Johann Peter Salomon, 1745~1815)’가
모차르트 사후 28년, 1819년에 에든버러에서 이 곡을 연주하면서
‘주피터’라는 부제를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향곡의 부제로 올림포스 최고의 신
"주피터" 라는 이름이 붙은 것에서 이 작품이 지닌
고유의 성격을 짐작케 한다. 1788년에 완성된
이 교향곡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최후의 교향곡이며,
고전적으로 작곡된 교향곡의 정점에 위치한 작품으로 꼽힌다.
더욱이 〈교향곡 39번〉, 〈교향곡 40번〉과 더불어
단 6주 만에 작곡된 이 작품은 15일 만에 완성되어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ymphony No.41 in C major K.551 "Jupiter"
(모차르트 /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모차르트의 최후의 교향곡 이 심포니는
1788년 8.10일 16일만에 완성 하였지만
베토벤 이전의 최대의 교향곡이다
쥬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인데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대해
그와 같은 이름이 잘 맞는 다고 하겠다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제 1 악장](Allegro Vivace) 알레그로 비바체,
C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이 악장은 찬란한 태양빛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악장이다.
[제 2 악장](Andante cantabile) 안단테 칸타빌레, F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다른 악장과는 대조적인 유려한 맛을 가지고 있고
잘게 새겨지는 음표와 장식적인 음표들이 종횡으로 구사되어
모짜르트 특유의 숨결이 긴 선율을 색채적으로 장식하고 있어
풍부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
[제 3 악장](Allegretto) 미뉴에트 알레그레토, G장조, 3/4박자,
3부형식.주전개부의 미뉴에트는 미뉴에트다운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차분한 감정으로 단아한 맛을 갖는다.
미뉴에트는 관례에 따라 2부로 구성되어 반복된다.
주전개부의 후반부에 가서 목관악기만의 3중주로 주제를
대위법적으로 전개해가는 부분은 특히 인상적이다.
중간부의 트리오는 약간 해학적인 느낌도 주고
무곡적인 리듬감도 명확하다.
이 부분도 2부로 나누어져 각기 반복되며,
곡은 다시 처음의 미뉴에트로 되돌아가 연주하고 끝나게 된다.
[제 4악장](Molto allegro) 대위법적수법이 도입된 소나타 형식.
모짜르트가 남긴 가장 뛰어난 이색적인 악장으로,
하이든이나 모짜르트의 이른바 소나타 형식에서는
화성적인 취급이 일반적이나 여기서는 소나타 형식 속에
대위법적인 전개로 표현력을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장려하고 위풍있는 대위적인 주제는
우주적인 넓은 포용력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소나타 형식 속에 대위법적 수법을 도입한 시도는
모짜르트에 의해 비로소 예술적인 완성도를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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