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Photo)

모란(목단, 牧丹) / Opal Fire - Omar Akram

담하(淡霞) 2023. 4. 23. 14:09
모란(목단, 牧丹)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모란(목단, 牧丹) 작약과의 낙엽관목으로 중국원산이다 크고 화려한 꽃으로 유명하다. 모란은 꽃이 화려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꽃 중에 왕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란이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진평왕 때로 알려져 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피며 10개 정도의 꽃잎이 있고 가지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색은 자주색이 보통이나, 개량종에는 짙은 빨강, 분홍, 노랑, 흰빛, 보라 등 다양하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다. 양귀비를 모란에 비유하는 등 당나라 이후 모란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대상물이 되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꽃의 대표 자리는 모란이 차지했다. 그래서 모란은 예로부터 화왕(花王)이라 하여 꽃 중의 꽃으로 꼽았다. 또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으로 청나라 이후 중국의 국화로 대접받았다. 모란은 꽃뿐만 아니라 여성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모란 뿌리는 어혈을 없애고 여자의 월경이 없는 것과 피가 몰린 것 요통을 낫게 하며 유산시키고 태반을 나오게 하며 해산 후의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한다. 고름을 빨아내고 타박상의 어혈을 삭게 한다”라고 했다 꽃말 : 부귀 Opal Fire - Omar Akram (사진및 글 : 모모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