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칸초네

Sanguzzu Miu / Carmelo Zappulla (그리움의 탄식)

담하(淡霞) 2019. 7. 25. 04:41
Sanguzzu Miu / Carmelo Zappulla (그리움의 탄식) 1955년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쪽의 섬) Syracus에서 태어난 까르멜로 자뿔라 (Carmelo Zappulla)의 노래는 대부분 사랑에 관한 애절한 곡으로, 가슴속 깊은곳에서 스며나오는 열창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애절하게 만들어 줍니다. (Web) Carmelo Zappulla 영화 "물위의하룻밤"의 테마곡으로 나왔던 Suspiranno로 많이 알려진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쪽의 섬) Syracus에서 태어난(55년) 까르멜로 자뿔라(Carmelo Zappulla)는 올겐, 하모니카 등등 못다루는 악기가 없는 만능 음악가이다. 묘한 베이스톤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노래는 Suspiranno가 그러했듯이 대부분 사랑에 관한 애절한 곡으로 가슴속 깊은곳에서 스며나오는 열창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더 큰 애절함에 가두어 버린다. 흐르는 곡은 노래의 전주와 간주부분의 깊은 애수와 전율을 느끼게하는 애절함의 극치를 이룬다 Sanguzzu Miu / Carmelo Zappulla (그리움의 탄식) 어쩌란 말입니까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쩌란 말입니까 이 지독한 그리움을 약속뿐인 허공 같은 당신을 빈 가슴에 채우기에 인생은 너무 짧은 길입니다 당신이 먼저 나에게로 오지 않고서는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나의 삶 오늘 하루만이라도 네발로 울부짖는 짐승처럼 미친듯이 비 내리는 거리를 뛰쳐 나가고 싶습니다 참아야 한다고 다스려 녹아져야 한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지만 가슴 속에 곪아가는 나의 서정은 누구에게 보여줘야 합니까 곪아서 흘러내려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쩌란 말입니까 나침반처럼 두리번거리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의 촉수들은 불면의 밤을 두 눈 부릅뜬 꿈으로 미쳐갑니다 날마다 당신의 빈 자리에 목화꽃으로 쓰러지며 하얗게 거미줄을 치고 미쳐갑니다 (이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