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Music

Gloomy Sunday

담하(淡霞) 2019. 7.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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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일로나가 글루미 선데이를 노래하고 안드라스가 자살하는 장면 Gloomy Sunday Trauriger Sonntag, dein Abend ist nicht mehr weit 우울한 일요일, 저녁이 멀지 않았어 Mit schwarzen Schatten teil ich meine Einsamkeit 나는 내 고독을 검은 그림자들과 함께 나누지 Schliess ich die Augen, dann seh ich sie hundertfach 눈을 감으면, 그것들의 모습이 수없이 보여 Ich kann nicht schlafen, und sie werden nie mehr wach "spiel fuer mich" 나는 잠들 수 없어, 그리고 그것들은 깨어나지 않아 "나를 위해 반주해 줘" Ich seh' Gestalten ziehn im Zigarettenrauch 나는 담배 연기 속에서 형상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봐 Lasst mich nicht hier, sagt den Engeln ich komme auch 나를 이곳에 내버려두지 마, 천사들에게 말해 줘, 나도 가겠어 Trauriger Sonntag 우울한 일요일 Einsame Sonntage hab ich zuviel verbracht 외로운 일요일을 나는 너무 많이 보냈어 Heut mach ich mich auf den Weg in die lange Nacht 오늘 나는 긴 밤 속으로 길을 떠날 거야 Bald brennen Kerzen und Rauch macht die Augen feucht 곧 양초가 타오르고 연기가 눈을 적시겠지 Weint doch nicht,Freunde,denn endlich fuehl ich mich leicht 그렇지만 울지마, 친구들아, 나는 드디어 홀가분해 Der letzte Atemzug bringt mich fuer immer heim 마지막 숨이 나를 고향으로 영원히 데려가겠지 Im Lande der Schatten da werd ich geborgen sein 그림자들의 나라에서, 거기에서 나는 안식을 찾을 거야 Trauriger Sonntag 우울한 일요일. 1999년 `슬픈 일요일의 노래`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 Gloomy Sunday가 만들어 진다. 감독 : 롤프 슈벨 원작 : 1988년 발표된 닉 바르코의 소설 "슬픈 일요일의 노래" 출연 : 에리카 마로잔(Erika marozsan)-일로나 역 요아킴 크롤(Joachim krol)-자보 역 스테파노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스 역 벤 베커(Ben becker)-한스 역 음악 : 딧레프 프레드리히 피터슨 1999년 어느 가을... 독일 사업가가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는다 작지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그는 추억이 깃든 시선으로 그곳을 살펴보며 말한다 "그 노래를 연주해주게" 그러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 순간, 피아노 위에 놓인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하곤 돌연 가슴을 쥐어뜯으며 쓰러진다. 놀라는 사람들, 그때 누군가가 외친다. "이 노래의 저주를 받은 거야. 글루미 썬데이의 저주를" 60년 전,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 그의 사랑스러운 연인, 일로나. 레스토랑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인터뷰하는 그들. 한 남자가 찾아온다. 강렬한 눈동자의 안드라스, 그의 연주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일로나의 생일에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하는 안드라스, 일로나는 안드라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그날 저녁 손님 한스가 일로나에게 청혼, 청혼을 거절하는 일로나, 글루미 썬데이의 멜로디를 되 뇌이며 한스는 강에 몸을 던지고 그런 그를 자보가 구한다. 다음날, 안드라스와 밤을 보내고 온 일로나에게 말하는 자보,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자보와 안드라스,일로나는 특별한 사랑을 시작, 한편 우연히 레스토랑을 방문한 빈의 음반 관계자가 글루미 썬데이의 음반제작을 제의, 음반은 빅히트 하게되고, 레스토랑 나날이 번창, 그러나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언론은 안드라스를 취재, 괴로워하는 안드라스. 그런 그를 위로하는 일로나와 자보, 불길한 느낌에 빠지는 그들. 비운의 천재 작곡가 레조 세레스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그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유머가 풍부했고 왜소한 체구의 소유자였다는 것, 그리고 그에겐 아름다운 연인 헬렌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헬렌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꼽혔다. 레조는 헬렌이 자신을 떠나가자 실연의 아픔을 견딜 수 없었고 그때 작곡한 노래가 바로 '글루미 썬데이'였다 그는 그 노래를 작곡한 후 손가락이 점점 굳어져 마침내는 두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해야 했고 악보조차 읽을 수 없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설 수조차 없던 그였지만 기이하게도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죽음의 순간, 그 또한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있었다. 6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의 노래 "Gloomy Sunday" (원제:Sombre Dimanche)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작곡한 우울한 일요일,("자살의 찬가"라고도 불림)의 노래는 1935년 출시된 지 8주 만에 헝가리에서만 187명이 자살하였고 전 유럽과 미국에서 수백 명을 자살로 이끌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헝가리 정부는 이 곡의 연주를 금지해야 했고 프로이트는 이 노래의 정신분석학적 의미를 검토한 논문을 발표, 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큰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고, "글루미 썬데이 클럽"이 우후죽순처럼 생겼으며 코코 샤넬은 이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죽음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가장 충격적인 콘서트 1936년 4월 30일. 파리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레이 벤츄라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렸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선율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있었다. 연주곡을 듣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는, 그리하여 작곡지 헝가리에서 연주가 금지된 자살의 송가 "Gloomy Sunday' 소개 후,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시작 하였다 영혼을 어루만지듯 나직하게 울려 퍼지는 단조의 선율. 그때 드러머가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스스로 머리를 향해 탕탕 총성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고 청중들은 놀라 대 혼동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고, 금관악기 연주자가 드러머의 뒤를 따르듯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곡이 끝난 후, 남아 있는 단원은 제1바이올린 연주자 한 사람뿐, 그러나 곡이 끝나자 그도 역시 천장에서 내려진 줄에 목을 매어 자살하였다. 'Gloomy Sunday'와 사랑에 빠진 뮤지션들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지미 위더스푼, 애타 존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모리스 쉬발리에, 톰 존스, 셸리 만, 사라 맥라클란,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이 노래를 애창했다. Gloomy Sunday / Artie Shaw Gloomy Sunday / Heather Nova Gloomy Sunday / Sarah McLachlan Gloomy Sunday / Billie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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