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識 자료

치매사회 생존법

담하(淡霞) 2019. 6. 18. 22:56

치매사회 생존법
(아주대학교 홍창형 박사)


치매사회 생존법
(아주대학교 홍창형 박사)
5,000년 전 사람의 평균 수명은 18세이었고
3,000년 전 로마시대는 26세 
200년  전 미국의 평균 수명은 49세에 불과 하였다
우리나라의 예를 보더라도 고려시대 왕의 평균수명은 42세 
조선시대 왕의 평균수명은  46세에 불과하였는데 
여러분들은 지금 평균수명  83세 의 세상에 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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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연장이 되었는데 
사람의 신체 중에서 머리 아래 모든 장기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뇌만큼은 교체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현실 때문에 치매문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즉 영국의 캐머런 총리는 치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하고 
매년 1,000 억 원을 투자하여 10년 후에 치매 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미국의 클린튼 부인도 2조원을 들여 치매 약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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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진 각국이 국가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기초적인 약 4종만 
20년 전부터 FDA 허가를 받고 있을뿐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직 개발이 되지 않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 약인 리피토 생산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
파이자사의 부사장이 얼마 전 내한하여 
아시아의 엄청난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앞으로는 
파이자사가 치매 약 개발에 올인할 계획이라는 것을 밝힌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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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태어날 때부터 
1,350g의 무게에 1,000 억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밤 낮 없이 엔진 처럼 돌아가는데 엔진이 돌아갈 때 
산소와 단백질과 같은 연료의 공급을 받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발생하여 
뇌의 회로를 파괴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뇌 세포가
죽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 선진 각국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여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수십년 뒤의 일이므로 그 동안 여러분들은
이러한 치매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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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꼬마 중풍은 일과성 중풍으로서
24 시간 내에 해소가 되는데 이런것을 방치하여 
몇 번 반복되면 진짜 중풍이 되는데
1 알에 40 원 밖에 안하는 아스피린을 초창기에 
복용 했더라면 진짜 중풍이 되지 않을 텐데
이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의 경우도 저의 임상 경험에 의하면 너무 
늦게 병원을 찾는 사례를 많이 발견하고 있어
치매가 의심될 경우에는 우선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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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검사하는 (첫번째) 검사는 
신경 심리검사라고 하여 40만원 정도하는 것이 
앞으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8 만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치매 검사의 (두번째) 방법은 MRI 촬영이고
(세번째) 방법은 혈액검사로 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이다
촬영으로 치매 여부를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1906 년 독일 프랑크프르트 병원의 알츠하이머 박사가 
치매를 앓고 있던 어느 유명인사의 부인을 치료하다가 
그 부인이 죽자 유명인사의 허락을 받아  그 부인의 
뇌를 부검한바 독성물질이 뇌의 신경망을 파괴하여
정상적인 뇌는 표면이 반지르한데 반하여 
표면이 푸석 푸석하고 구멍이 숭숭 뚤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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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독성물질이 쌓이는 순서는 
(첫번째)는 기억력을 좌우하는 해마로서 여기에 
독성물질이 쌓이면 최근기억이 나지 않게 된다
(두번째)는 언어 능력
(세번째)는 계산능력
(네번째)는 가면 증상인데 이것은 성질이 포악해지는 단계를 말하며 
(다섯번째)는 괄약근이 마비되어 대 소변을 조절 못하는 단계이다
현재 나와 있는 치매 치료제는 초기단계에서 
독성물질이 덜 나오도록 하는 것인데 
영국에서는 의사가 초기단계에서 진단 치료할 경우
55 파운드 95,000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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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사회에서의 생존법의 (두번째)는 
설령 치매가 걸리더라도 예쁜 치매로 마무리 하자는 것이다
앞에서 말씀드린 독성이 쌓이는 순서 중
성질이 포악해져 주위의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하려면 소량의 약을 복용하면 가능하다
미국에서 2005 년 자료에 의하면 많이 팔리는 약 중에서
7개가 정신관련약이 차지 하고 있을 정도 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항우울제가 중독성이 있는 
향정신성의 약품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즉 필요할 때만 복용하고 끊을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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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사회 생존법의 (세 번째)는 치매 예방법이다
[첫번째]는 삼성의료원 나덕열 교수가 주장하는 방법으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다
진땀나게 운동을 3km 정도 걷거나 팔다리를 회전하는 운동을 
2.  인정사정 없이 담배를 끊는 것
3.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
4.  대뇌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
   즉 퀴즈나 암기등으로 뇌 회로를 강화하는 것
5.  천박하게 술을 먹지 말것
알콜은 해마를 녹이는 성질이 있음을 알 것
6. 명석해지는 음식을 먹을 것   
생선 견과류 과일 등을 자주 먹을 것
[두번째]는 3 고(高) 에 유의 할것
즉 혈압 혈당 콜레스터롤 수치를 외우고 컨추롤 할 것
[세 번째]는 성격이다
앞의 3고가 있는 사람은 정상인의 1.6배의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데 비하여
예민하거나 게으르 거나 냉소적인 사람은 
무려 3배의 스트레스 홀몬이 배출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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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린 말씀을 요약하면 치매는 초기진단이 
중요하며 혹시 걸리더라도 예쁜치매가되도록 
약물로 치료를 하고 마지막으로 예방법을 숙지하여 
이를 실천에 옮기라는 것이다

(모음곡 연속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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