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The Waste Land / T S Eliot

담하(淡霞) 2020. 4. 6. 13:29
The Waste Land / T S Eliot Aplil is the crueli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Winter kept us warm, Covering earth in forgetful snow, Feeding a little life with dried tubers.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라일락을 죽은 땅에서 키우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둔한 뿌리를 봄비로 흔든다. 겨울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대지를 망각의 눈(雪)으로 덮고 약간의 생명을 마른 구근으로 먹여 살리네 (황무지 중에서...) Life Journey (삶의 여정) (Eric Chiryoku) # 이 詩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사회의 물질문명을 비판하고 있다는 평론이 많았지만..!. 정작 T S Eliot 자신은 이 "황무지"란 詩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무의미한 인생에 대한 불평이라고 말하였다는군요! 후세에까지 명성이 널리 알려진 유며하고 휼륭한 詩人도 삶의 회의를 느끼며 살았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 왠지 위로 받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