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페터 조르주 쥐뱅Mea Culpa ( 메아 쿨파 )
라틴어로서 나의 죄
내탓이오라는 뜻입니다.
가톨릭에서 사죄의 기도를 드릴 때
"Mea culpa, mea culpa. mea maxima culpa"
(" 메아 쿨파 메아 쿨파 메아 막시마쿨파 " 즉 ,
모든 것이 내 탓이오 ,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
라고 고백하며 드리는 기도문이기도 합니다 .
가톨릭에서는 성경에 나타난 많은 죄 중에서
7 가지의 치명적인 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1) 교만 (Pride), 2) 탐욕 (Greed), 3) 탐식 (Gluttony),
4) 정욕 (Lust), 5) 질투 (Envy) 6) 나태 (Sloth),
7) 분노 (Wrath)
이 7 가지 죄의 명목은 기본적으로는
구약의 잠언 6:16-19 절에 나타나 있고
훗날 여러 사람들이 7-8 가지로 정리하다가
위대한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500 년경에 최종적으로 위의 7 가지를
우리가 범하기 쉬운 죄로 이름 지었다고 하는군요.
이 노래는 우리 나라에서는 위 맨 처음에 소개한
Edith Piaf (에디뜨 피아프) 의 노래 외에
조르지 주뱅 Georges Jouvin의 트럼펫 연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이곡은 기사 출신인
스페인계의 작사가 Michel Rivegauche 가 작사하고
파리의 하늘 밑 의 작곡자 Hubert Giraud 가 작곡한
샹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검은 옷의 샹송의 여왕
에디프 피아프의 열창으로도 많이 알려졌고
또 유명한 노래답게 많은 이들이
많이 취입한 곡이기도 합니다.
1954 년 두빌에서 열린 샹송 콩쿠르에서
린 앙드레가 불러 그랑프리를 획득했는데
우리나라에는
다니 도베르송 Dany Dauberson 의
노래 등으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가사의 내용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사랑에 대한 고뇌입니다.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류 입니다.
가사는 상당히 도발적입니다.
죄없는 자가 나에게 첫 돌을 던지라고 말하죠.
다시 그런 일이 생겨도
난 그렇게 그 사랑에 빠질 것만 같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