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워 / 人生論 노트 중에서
제 1 장. 기본적 分類
한번 태어 났다가 반드시 죽는 인간의 운명에서
볼수 있는 인간의 차이(差異)를 규정하는
3가지 기본 분류(分類)
첫째. 사람 = 즉 넓은 의미에서 인격(人格), 그 사람의 건강,
힘, 미모, 기질, 도덕적 성격, 지성. 교양등이 포함됨
둘째. 그 사람이 소유한 재산(財産) 과 재물(財物)
셋째. 그 사람이 표상하는 것. 즉 명예, 지위, 명성 같은것.
# 에피쿠로스의 제자 메트로도루스의 글 일장(一章)에
" 행복의 원인은 외적인 사물에서 오는 것보다는
우리 자신에서 오는 것이 훨신 많다"
인생의 온갖 생존 양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자신속에 존속하고 그기서 나온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우리들의 행복과 쾌락에 있어서 주관적인 것이
객관적인 것보다 훨씬 본질적이다
특히 건강은 온갖 외적인 재산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 우리 인생의 행복에 있어서 우리의 인격과 개성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이다
인격은 영속적인 것이요, 또 어떤 환경에서도 활동적이고
둘째 항목인 재산처럼 운명에 굴복하는 일이 없고
남에게 박탈 당하지도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정신적인 교양을 쌓기보다는
재산을 모으는데 몇 천배 더 힘을 들인다
# 셋째 항목의 명예와 평판은
모든 사람들이 얻으려 하는 것이지만
지위는 국가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한정 되어 있고
명성을 얻으려는 것은 극소수에 한정 되어 있다
명예는 평가하기 어렵고, 명성은 사람이 도달할수 있는
가장 귀중한 것으로 선택된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제 2 장 인격(人格) 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에우데모스 윤리학]속에서
" 천성은 영속적이나 재물은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운명은 언제나 변하게 할수 있지만 천성만은 어지할도리가 없다
그르므로 고귀한 성격, 유능한 두뇌, 명랑한 기질, 맑은 감각,
아주 건강한 육체등과 같은 아주 주관적인 재산은
"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유베날리스의 [풍자시집])는
말처럼 우리들의 행복에 있어서 첫째가는 가장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적인 재물이나 외적인 명예보다는
그런 것들의(인격의 천성 ..) 촉진에 더 힘을 써야한다
#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것은
그 사물의 객관적이고 실체적인 상태가 아니라 그 사물이
우리한테 대해 어떤 것인가, 즉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 하는가에 있는 것이다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사람은 사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사물에 대한
그의 견해에 의해서 당황스런 영향을 받는다
# 정신이 풍부한 사람은 무었보다 무고통, 빈둥거리지 않는 생활
안전 안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라서 조용하고 겸손하고
그러면서도 가능한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지 않는 생활을 찾고
그 뒤에느 이세상을 떠난 생활을 찾게 된다
결국 사람은 스스로 갖춘 것이 많을수록 밖에서 요구하는 것이
적어진다. 그리고 다른 사물 같은건 그에게 있어도 없어도
무방하게 된다. 그래도 고도의 지성은 비사교적으로 된다
탁월한 인품의 소유자는 거친환경에 처하드라도
그의 발랄한 사고로 활기를 띤다
# 아리스토텔레스가
" 행복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는 자에게 속한다"라고 한것은
가장 타당한 말이다
왜냐하면 행복과 향락의 모든 외적 원천은 모두 그 성질상
아주 불안정하고 부정확하고 덧없는 것이며
우연에 지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사정하에서도
막힐 우려가 있는것이다
# 놀이에 있어서 세가지 힘과 향락의 원천
첫째 : 재생산 능력을 기르기 위한 향락.
이것은 먹고 마시고 소화하고 쉬고 자는 것이다.
이러한 향락은 민족마다 좋아하는 바가 달라서
다른 민족에 의해 찬양 받을 때도 있다
둘째 : 체력에 자극을 주기위한 향락인데, 이것은 산책
소풍 뜀뛰기 격투 춤 펜싱 말타기 사냥 등 온갖
체육 경기 및 투쟁으로부터 전쟁에 이르는 것들이 있다
셋째 : 정신의 감수성에 관한 향락인데 이것은 관찰 (思考)
감상 詩作 조각 음악연주 학습 독서 명상 발면 철학등이 있다
(세계사상 대전집 중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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