繪畵(Painting)

해양 화가의 거장 Ivan Aivazovsky

담하(淡霞) 2020. 12. 23. 08:07

  
   해양 화가의 거장 Ivan Aivazovsky (A)(2-1)
  


1. Ship in the Stormy Sea 1887
2. The survivor 1892
3. The storm 1899
4. Survivors of a Shipwreck on a Rocky Path 1868
5. The Survivors 1876
6. The Survivor 1880
7. Ships in a Storm
8. A Ship in Distress 1865
9. The Shipwreck

10. The Shipwreck
11. Ships in a Storm
12. Shipwreck
13. Ships in a Storm
14. The Survivor
15. Among The Waves 1898
16. Among the Waves of 1898

  

아마도 유럽에서 아이바조프스키처럼
풍부한 감정과 표현력으로 
바다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진을 넘어서 동영상을 보는듯한 착각마저 들만큼 
정교하다. 
그가 파도를 그리는 기법에 대한 설명을 보면
그의 탁월한 기억력과 풍부한 상상력에 감탄하게 된다
그는 사전 스케치 작업없이 기억 속에 있는 바다와 파도를
연필로 대강 윤곽을 잡은후 바로 채색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윌리엄터너가 왜 그를두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천재라고 극찬했는지
실감할수 밖에 없게한다.
17. Ninth Wave, 1850

  

위 그림은 아이바조프스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파도 중에 가장 높은 파도가 
[9번째 파도] 로 일컬어진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화가는 의도적으로 "9번째 파도"라는 제목을 짓고,
거품을 일으키며 마치 모든 것을 다 삼켜버릴 듯이
높이 솟구치는 거대한 파도를 그리고 있다.
이 때 바다라는 공간은 그것의 본질적인 특성이자,
거대한 자연력을 상징하는 파도가 더해져
인간을 위협하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다.
상황은 절망적이고 거대한 파도 앞에 
난파를 당한 사람들의 모습은 작고 보잘것이 없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붉은 천을 손에 들고
구조를 기다리는 몸 짓이 있다. 이 그림이 단순히 
거대한 폭풍의 재난을 묘사한 그림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림 속의 인간은 거대한 자연력에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공포와 위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저 멀리 파도를 너머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에서 부터 
구름을 뚫고, 비추어오는 태양 빛은 
난파되어 파도 위에 떠있는 인간들의 앞을 비춰주고 있다
18. Storm in Arctic Ocean 1864.

  

이 그림속에서도 거대한 배 한 척이 폭풍 속에서 
성난 파도에 의해 난파 직전의 상황에 있고,
우측 하단에는 이미 난파 된 배의 돛대를 붙들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 사람이 조그맣게 묘사되어있다. 
우측 상단 에는 검은 먹구름이 끼어있으며, 
좌측 하단에는 그 먹구름이 암시하고 있는
폭풍과 파도가 거대한 배를 거의 뒤집기 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다.
파도와 검은 구름, 이 두 가지로 표현되고 있는
폭풍의 공포감은 그림 전체를 압도하고 있지만 
그림의 좌측 상단에는 배의 하얀 돛이 빛나고 있는데,
그것은 구름 너머로부터 비춰오는 태양빛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 태양빛은 조난된 뱃사람을 비추고 있다.
결국 이 태양빛으로 인해서 파도에 떠다니는 조난된 선원은
거대한 불가항력의 자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의 자유와 
불굴의 의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 글 참조 Web : A. I. 조토프, "러시아 미술사" ) 

 


 
 해양 화가의 거장 Ivan Aivazovsky (B)(2-2)
19. Gibraltar by Night 1844

20. Shpping off The Dutch Coast 1844

21. The Battle of Chesma, 1848

22. Shipwreck near mount athos 1856

23. Along the Coast

24. An American Steamer in Heavy Seas 1873

25. The Lifting Storm 1880

26. The Passage of the Jews through the Red Sea in 1891

27. War

28. Exploding ship 1900

29 The Creation of the World 1864

30. St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