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umph of Death - Bruegel 중립보다는 확실한 동맹이 낫다
(Niccolo Machiavelli 146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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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는
자신이 진정한 동맹인지 아니면
철두 철미한 적인지를 밝힐때
존경을 받습니다
다시말해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 하는 편을
주저 없이 밝혀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중립을 지키는 것보다
항상 더 유용합니다.
만약 인접해 있는 두 강대국이
전쟁을 하게 되었을 경우,
어느 한쪽이 이기게 되면
군주에게 위협이 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두가지 상황 모두
군주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당당히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언제나 더 유리합니다. 만약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을 경우에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승리한자의 기쁨과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먹이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명분이 없으므로
도와주기 위해 달려올 세력도
전혀 없을 것입니다
승리를 거둔 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곤경에 빠졌을때
도와주지도 않을 어정쩡한 동맹은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패자는 자신을 지원해 주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론 아무런 도움도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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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의
군주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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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동맹이 유리한 이유
(Niccolo Machiavelli 1469 ~1527)
우호세력이 아닌 경우에는 언제나
중립을 지켜 달라고 요구 하겠지만
우호세력은 무기를 들고
함께 싸울 것을 요구 합니다
우유부단한 군주들은 언제나
당장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중립으로 남으려 하지만
거의 대부분 파멸하고 맙니다.
만약 확실하게 지원했던 군주가
승리를 거두었을 경우
비록 그가 강력한 세력을 갖추게 되어
그의 처분만 기다리게 되겠지만
그가 신세를 졌기때문에
우호관계를 맺는것입니다
인간이란 결코 그런 상황에서
상대를 핍박할 정도로
파렴치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특히 정의와 관련 되었을때
승자가 방자하게 행동해도 무방 할만큼
완벽한 승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주었던 군주가
패했다 하드라도 힘이 남아 있는 한
당신을 도와 줄것입니다. 그리하여 .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운명을
함께 개척해 갈 동맹이 되는것 입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 ~1527)
군주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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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난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이
힘 없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무시하고
오로지 그들 나라의 이익만을 위하여
우리땅 위에서 치루었던 전쟁이고..
힘없는 나라는 제쳐두고
미.일 강대국 끼리 미국의
필리핀 지배와 일본의 조선 지배를
서로 인정하는
"가쓰라 - 태프트" 밀약이 바로
비참한 "코리아 패싱"의 본보기 인듯하다..
核에 대항 할수 있는 강한 군사력은 물론
확실한 동맹도 없이..
核을 가진 북한과의 대치 또는 세계
강대국들의 패싱 전략에 맞서 보겠다고
우리 한반도에서 전쟁만은 절대 안된다고
온 세상에 큰소리로 천명(天命)만 하면..
북한이나 주변 강대국들이 고분고분 따라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평화가 유지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여 매우 걱정스럽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_-..)
Haendel - Sarabande Ext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