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궁지로 모는 "노력하면 된다는 허구적 神話(신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 장관의 어렸을적 꿈은 피아니스트 였다. 재능도 있었고 열심히 연습했다. 그런데 어느날 자기보다 어린 소녀가 자신이 흉내도 내지 못할 수준의 연주를 하는것을 보고 원래 꿈을 접고 정치학자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 한국 교육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그중 하나가 "하면된다" 또는 "누구던지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신화를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아마도 교사가 학생에게 가장 많이하는 애기가 "노력하면 못할것이 없다" 라는 격려성 거짓말이고 교사가 학부모 에게 가장 많이 듣는 애기가 "우리 애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이 부족해서 성적이 않좋다"는 안쓰러운 탄식이었을 것이다 인간에겐 누구나 나름의 재능이 있고 노력을 통해 이를 최대한 계발 해야한다 그러나 분야마다 개개인의 재능의 편차는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존재한다. 많은 사람이 "우사인 볼트"처럼 빨리 달리기를 원한다 그러나 아무리 죽으라 노력해도 단거리 달리기에서 "볼트" 수준의 근처에라도 갈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극 소수에 불과하다 어떤 분야에서건 대 성공을 하거나 큰 명성을 얻는것은 타고난 재능과 그기에 걸맞는 노력이 결합했을 때인 경우가 많다 한국 교육은 특히 공부와 시험 잘 보기라는 분야에서 극한의 경쟁을 유도 했다. 그러면서 노력하면 된다는 허구적 신화를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거대한 정신적 폭력의 도가니를 구축했다 영국의 (故)다이애나 왕세자빈은 원래 귀족 출신이었다 그러나 중등교육에서 학업에 재능을 보이지 못해 대학 진학이 아닌 직장 생활을 권고 받고 고등학교 졸업후 보육원 보조원과 같은 소박한 직업 생활을 하던중 찰스 왕세자를 만나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어려서 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평가해서 미리 진로를 나누고 학생과 부모는 그것을 스스럼없이 택하는 교육체계는 다른 나라에서는 아주 보편적인 제도이다 한국과 같은 정신세계 였으면 "더 노력하면 되는데".. "귀족(양반)이 대학을 못가다니 창피하지도 않느냐" 같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 왕세자빈이 되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였을 것이다 .................................. 입시와 입시 이외의 분야에서도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는 신화를 걷어 내고 사람 개개인의 적성과 그 한계치를 합리적으로 판단케해서 사회에 적응시키는 분위기와 제도를 추구 해야 할때가 왔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청소년 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폭력을 가하는 사회였다 이제는 바뀌어야한다.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칼럼 발췌) ~~~~~~~~~~~~~~~~~~~~~~~~~~~ ※ 추신 최근에 듣게된 사회심리학 교수인 허태균 교수의 인문학 강의 에서도 "노력하면 된다는 허구성의 문제점"을.. # 결국은 포기 하게될 불가능을 향해서 계속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며 나아가게 하는 "방향성이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였음.#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모두 낭비한 후에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시점에 이러르 서야 깨달아 보아도 이미 돌이킬수 없는 궁지에 몰린 시점에 서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라고 지적하였음. The Elegance of Pachelbel - Serenade (파헬벨의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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