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Fortuna - Carmina Burana中 (Carl Orff )
Atlanta Symphony
"O! Fortuna"
(오! 운명의 여신이여!)
Carl Orff - Musical Carmina Burana 中
(칼 오르프 - 카르미나 부라나 中)
O Fortuna - Carmina Burana (Carl Orff)
Simon Rattle, cond
Orquesta Filarmónica de Berlín
Carl Orff / Carmina Burana 中
" O Fortuna "(운명의 여신이여)
O fortuna
Velut luna
Statu variabilis,
Semper crescis
Aut decrescis;
Vita detestabilis
Nunc obdurat
Et tunc curat
Ludo mentis aciem,
Egestatem,
Potestatem
Dissolvit ut glaciem.
Sors immanis
Et inanis,
Rota tu volubilis,
Status malus,
Vana salus
Semper dissolubilis,
Obumbrata
Et velata
Michi quoque niteris;
Nunc per ludum
Dorsum nudum
Fero tui sceleris.
Sors salutis
Et virtuti
Michi nunc contraria,
Est affectus
Et defectus
Semper in angaria.
Hac in hora
Sine mora
Corde pulsum tangite;
Quod per sortem
Sternit fortem,
Mecum omnes plangite!
1- O Fortuna
(제 1곡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왕비여')
합창으로 온음표에 의한 느린 서주가 있은 후
빠른 템포로 변한다.
테마 "그대는 항상 차고 기울어,
우리들의 생명을 희롱하고.."가
집요하게 되풀이 된다.
가사
오 운명이여 늘 변하는 달과 같이
돌아오르다가 기우는 그대 운명이여/
얄궂은 운명은 때론 가혹하게
때론 친절하게 우리를 대한다
우리의 욕망을 희롱하고
얼음과 같이 녹고 마는
권력과 빈곤을 주기도 한다
슈멜러 판 <카르미나 부라나> 에
첫번째로 수록된 詩인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는
이 삶의 순환을 모두 담고 있는데,
오르프는 이 詩를 도입부와 종결부에서
모두 사용함으로써 운명의 순환을
극명하게 드러내려 했다
이 곡은 신비로우면서도 장엄한 합창으로,
운명의 준엄함을 노래하는
반복되는 선율은 섬뜩한 느낌마저 준다.
경고하는 듯한 여성합창에 이어
솔로이스트들이 동일한 선율을 반복하고,
마침내 모두가 함께 첫 선율을 노래하는동안
금관과 타악기가 가세하여 절정을 연출하면서
노래가 종결된다.
원본,「카르미나·부라나」
카르미나(CARMINA)라는 말은
CARMEN(라틴어로 '노래'라는 뜻)의 복수형이고
부라나(BURANA)는 보이렌(BEUREN)의 라틴어 이름이다.
「카르미나·부라나」는
「보이렌의 시가집」(詩歌集)
- SONG OF BEUREN - 이란 뜻이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뮌헨 남쪽으로 수킬로 떨어진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크 보이렌(BENEDIKTBEUREN)의
수도원에서 발견된 데서「카르미나·부라나」란
이름이 붙었다.
익명의 유랑승이나 음유시인에 의한
세속의 시가집으로 13세기∼14세기에 걸쳐
골리야드(GOLIARD)로 불린 유량학생에 의거
라틴어로 쓰여졌다.
약 250여곡 풍의 몇 곡은 보표를 갖지 않는
네오마에 의하여 선율이 기보되어 있다.
전체는 4개의 부문
1) 도덕적 풍자적인 시 2) 연애시
3) 술잔치의 노래, 유희의 노래
4) 종교적인 내용을 가진 극시로 이루어져 있고
외설에 가까운 것도 있다.
「카르미나·부라나」는
악보에 의한 해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상상으로 연주되고 있다.
원사본은 현재 뮌헨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Web)
The Last Judgement
(Fresco,1541 Cappella Sistina, Vatican)
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