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中 "별은 빛나건만

담하(淡霞) 2019. 7. 11. 22:13
G.Puccini / 토스카 中 E Lucevan Le Stelle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中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토스카의 무대가된 로마의 Castel S.Angelo(천사의 성)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고) E lucevan le stelle 별들은 빛나고 ed olezzava la terra, 땅은 향기를 뿜고 stridea l'uscio dell'orto, 문의 삐걱임과 e un passo sfiorava la rena..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entrava ella, fragrante,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Mi cadea fra le braccia..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mentr'io fremente 내가 떨고 있는 사이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L'ora e'fuggita... 모든 것이 떠나갔네. E muoio disperato!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E muoio disperato!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일생만큼 난 사랑치 못하였네. 푸치니 / 토스카 中 별은 빛나건만 / 루치아노 파바로티 [ 개요 ] 토스카의 매력은 배역들의 심리적 갈등과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이야기의 진행에 있다. 테너의 아리아'별은 빛나건만'은 죽음을 앞둔 카바라도시가 어둠 속에서 애인 토스카에게작별의 편지를 쓰며 지난 사랑을 회상하는 노래이다. 클라리넷이 희미한 불빛처럼 주선율을 연주한다. 별은 빛나고...대지는 향기로운데..를 카바라도시는 읊조리듯 노래한다. 주선율을 반복적으로 부르며 노랫소리는 점점 격렬해진다. 현악군은 테너의 노래를 따라 연주하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어둠의 공간마저 비극적인 감정 속에 잠기게 한다 이 노래는 격정적이고 슬픔에 가득 차 있지만 중간부분에서 자연스러운 선율의 연결 이후 절도 있게 가사의 의미를 강조해야 차가운 새벽 정경과 슬픔의 감정을 잘 조화시킬 수 있다. [줄거리 요약] 길거리 가수 토스카와 화가 카바라도시는 연인 사이다. 카바라도시는 정치적인 사건에 관계되어 흉악한 스카르피아에게 붙잡혀 죽음을 당하게 된다. 토스카는 스카르피아에게 애인을풀어달라고 부탁하나 스카르피아는 대가로 순결을 요구한다. 궁지에 몰린 토스카는 스카르피아를 살해하며 스카르피아의 흉계로 카바라도시는 총살을 당하고, 살인이 발각된 토스카는 성벽 아래로 몸을 던진다. 사랑하는 여인을두고 죽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탄식하며 부르는 카바라도시의 애절한 노래가 "별은 빛나건만" 입니다 작곡 : 풋치니 지아코모, (Giacomo Puccini, 1858.12.23-1924.11.29, 이탈리아) 희곡 : 라 토스카(La Tosca) 빅토리앙 사르두(Victorien Sardou 1831-1908, 프랑스)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