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347

Only You / Giovanni Marradi (내 생각 속에 사는 너)

Only You / Giovanni Marradi 내 생각 속에 사는 너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조병화) HK

뉴에이지 2021.10.27

Always - Giovanni Marradi(오래 간직해도 좋을 사랑)

Always - Giovanni Marradi 아주 오래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 그대는 내가 깜짝 놀랄 만큼 행복을 가득 채워주기에 사랑하면 할 수록 신이 납니다 늘 풍성하고 흥미롭고 낭만적인 내 사랑을 한 순간도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날 동안 언제나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그대는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날마다 감탄과 기대를 만들어주는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는 순수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자랑해도 좋을 멋지고 신나는 사랑입니다 그대는 항상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의 생각과 뜻과 행동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는 내가 늘 꿈꾸어왔던 사랑입니다 (용혜원) HK

뉴에이지 2021.10.26

Passage Into Midnight - Omar Akram (지쳤거나)

Her Glass of Wine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치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삶에서 가장 무기력해집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늘 잘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쳤고 그러다 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잊어버렸는지 모릅니다. 오늘 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당신에게... 오늘도 잘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긴 하루를 버티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배우 -) Passage Into Midnight - Omar Akram Stories To Tell A Late Dinner HK

뉴에이지 2021.10.24

Waiting For You - Ernesto Cortazar(나는 행복하였노라)

Waiting For You - Ernesto Cortazar 나는 행복하였노라.. 고단한 짊을 지고 가는 인생길 가는 길목에 잠시 쉬어 가고 싶은 사랑 있었기에 머언 발치에서 바라보다 끝내 가까이 가보지 못한채 먼길 돌아 걷노라니 어느새 세월만 흐르고 내 나이 녹음 짙은 여름은 지나 정취 깊은 가을이 되었구나 끝내 만나지 못한 사랑 있었기에 그리움에 눈물짓고 끝내 다가서지 못한 사랑 있었기에 그리움에 한숨 지었다 잠시 멈추어 바라보고 싶은 사랑 있었기에 슬픈 시름에 잠겨 먼길 돌아 걸었나니 어느새 세월은 흐르고 내 나이 저무는 저녁노을에 눈물이 나는 나이가 되었구나 잠시 멈추어 바라보고싶은 사랑 있었기에 걷는 발자국 마다 그리움 남겨지고 서러움에 내린 빗물 가슴적셨나니 어느새 세월만 흐르고 내 나이 가..

뉴에이지 2021.10.23

Thank You / Ernesto Cornstarch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Thank You / Ernesto Cortazar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뉴에이지 2021.10.23

The Language Of Love / Ernesto Cortazar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The Language Of Love / Ernesto Cortazar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이 어려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을 늦춰서 기쁘리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가 먼저 떠나 이 세상에서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것으로 얼마나 행복하리 아,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날이 가고 날이 오는 먼 세월이 그리움으로 곱게 나를 이끌어 가면서 다하지 못한 외로움이 훈훈한 바람이 되려니 얼마나 허전한 고마운 사랑이런가 (조병화) The Language Of Love / Ernesto Cortazar HK

뉴에이지 2021.10.20

Dorogi / Djelem(Rain)

Dorogi / Djelem (Dorogi : 길) Djelem (젤렘) Djelem (젤렘)]이라는 말은 영어의 [Let's go]와 같은 의미로 즉, 새로운 경험을 열어가며 Gypsy (집시)가 되는것을 의미한다. [Gypsy(집시)]는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이들을 말하는데 [Gypsy]란 말의 어원은 유럽인들이 [Gypsy]들의 고향이 이집트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Egyptian(이집트인)]이라는 말에서 모음 E가 탈락된 것이다. 나라마다 [Gypsy]들을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프랑스에서는 [Bohemian(보헤미안)]이라 하고 동유럽권에서는 [Drom(드롬)]이라 하며 캐나다에서는 [Djelem]라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Gypsy] 그들 스스로는 [Rom(사람)]이라 부른다고 ..

뉴에이지 2021.10.16

60 years / Ernesto Cortazar

60 years / Ernesto Cortazar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당신은 어디에도 있었고 당신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당신 기다려 밤을 새기를 몇날인지 당신 기다려 문밖에 나와 있기를 몇날인지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찾아오고 세월은 속절 없이 흘러만 가는데 언제나 당신 언저리 맴돌다 돌아와야 했건만 당신도 나 몰래 그렇게 다녀가셨습니까 당신..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우련祐練 : 신경희)

뉴에이지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