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ccini Opera "Gianni Schicchi" 中 / O Mio Babbino Caro
담하(淡霞)2019. 7. 19. 01:03
Puccini Opera "Gianni Schicchi" 中
"O Mio Babbino Caro"
Giacomo Puccini(1858 - 1924)
Puccini의 오페라 "Gianni Schicchi"중에서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Lauretta's Aria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는
자신과 리누치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쟈니 스키키에게 간곡히 결혼 허락을 청하면서 부르는
잔니 스키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입니다.
푸치니의 3대 단막극중 하나인데
이것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이 안에 있는
아리아 하나가 너무 유명하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줄거리가 코믹 하면서 잘 짜여있고..
줄거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오페라입니다.
어느 부자가 죽었다..
유언은 모든 재산은 교회로 헌납 한다고 되어 있고..
유가족들은 기절 직전...분노....사람들은
자니스키키에게 아직 부자가 죽지 않은 것 처럼
대신 목소리 연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의사가 사망 확인을 하러 오는데
자니스키키가 대신 침대에 누워 아직 안 죽었으니
유언을 받을 참관인을 부르라고 합니다
참관인들이 오는 사이에 자니스키키는
사람들에게 이게 밝혀지면
모두가 손목이 잘린다고 경고를 한 후
참관인들이 오자
부자인 척 침대에 누워 유언을 시작합니다
땅은 누구를 주고....
이 집은 친구인 자니스키키에게 줘라
가족들이 펄쩍 뛰나....손목..손목..소리에
다들 기가 죽어 버린다.
자니스키키는 이렇게 집을 구하고
친척들을 내보낸다 마지막에 관객에게
이건 사랑하는 딸을 위한 사기이므로
무죄라고 말하고 막이 내린다..
딸이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하겠다며 부르는 노래가,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이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 남자와 결혼을 못하면
물에 빠져 죽어 버릴 꺼여요" 라는 노래.
원곡 자니스키키는 뭐랄까 좀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노래 가사 역시 좀 황당한 구석이 있으나
곡조 만큼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화 "전망 좋은 방"에서
밝은 햇살이 내리비치는 들판에서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에 흐르던 곡입니다.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Giacomo Puccini / Lauretta's Aria)
O mio babbino caro,
mi piace e` bello, bello;
vo'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ello!
Si`, si`, ci voglio andare!
e se l'amassi indarno,
andrei sul Ponte Vecchio,
ma per buttarmi in Arno!
Mi struggo e mi tormento!
O Dio, vorrei morir! Babbo, pieta`, pieta`!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내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문안으로 달려 들어가 반지를 사려고 해요!
예, 저는 가고 싶어요.
제가 그를 헛되이 사랑하는 것이라면
베끼오 다리로 달려가겠어요.
달려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내 이 괴로움을, 이 고통을!
오 신이시여, 저는 죽고 싶어요.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Soprano Maria Cal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