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識 자료

라마단/적 신월사/ 세속주의와 탈레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담하(淡霞) 2019. 6. 20. 21:04
[ 라마단 ] 이슬람 력으로 9월을 뜻한다. 라마단은 "알라"(이슬람교의 유일신 )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예언자" 마호메트"에게 "코란"을 계시한 달이다. 이를 신성하게 여겨 한달동안 일출 부터 일몰까지 단식한다. 물도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해가 진 뒤에는 마음껏먹고 마신다. 라마단 기간중 어린이 임산부 환자는 단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음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매년 시기가 다르다. [ 적 신월사 ] 이슬람권의 적십자사를 가리킨다. 적십자사가 붉은 십자가를 사용하는데 비하여 적 신월사는 상징으로 붉은 초승달을 사용한다. 적 신월사는 오스만제국 당시에 오스만제국 간호부대가 붉은 초승달을 쓴 데서 유래 됐다. 적신월사는 1929년 국제적인 공인을 얻었고 현재 33개 나라가 사용하고 있다. 세속주의(世俗主義)와 탈레반 세속주의는 인간의 합리성을 신뢰하고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분야에서 종교의 간섭을 배제한다. 사화구성원들의 문제는 종교가 아닌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정교(政敎)분리의 역사는 인류의 문명사와 일치한다. 터키의 國父인 "무스타파 케말"은 제1차 세계대전 전승국으로 부터 터키영토를 지키고 터키 공화국을 세운후 종교 국가로서는 미래가 없다고 보았다. 그래서 국민의 99%가 이슬람이지만 칼리프(무함마드의 계승자) 제도 및 술탄(이슬람 세계의 정치지도자)제도를 폐지하고 정교(政敎) 분리를 헌법에 못 박았다. (오스만 제국의 정치지도자 술탄은 곧 칼리프 였음). 터키를 이슬람권에서 유일한 서구식 현대국가로 바꾼 "케말"은 국부(國父) 칭호를 받는등 국민의 절대적 존경을 받고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인 탈레반은 세속주의와 대척점에 서있다.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 (1881년 살로니카 출생 ~1938.11.10. 이스탄불) 터키의 國父로 추앙되는 "무스타파 케말"은 1차대전중 갈리폴리반도 전투에서 중동지배를 확대하려는 영국군을 격퇴하였고. 1921년 전후 영국과 프랑스를 등에 업고 아나톨리아(터키 넓은 고원지대)로 참공해오는 그리스군 격파하여 큰 명성을 얻음. 1923년 자신을 지지하는 청년 장교들과 함께 정권을 장악하여 오스만튀르크 제국을 명망시키고 터키 공화국을 건립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함 . 1924년 1300년 가까이 유지해 오던 칼리프 제도와 술탄 제도를 폐지하고 터키공화국을 정종(政宗) 분리국가로 분명히 못박은 최초의 이슬람 국가로 만듬. (라이시즘 "Laicisme" :정치 종교 분리중의 또는 세속주의와 유사함) 1925년부터 이슬람 전통 복장에서 해방과 남녀공학 시행.이슬람 력을 폐지하고 유럽식 그레고리력으로 대체하였으며 1926년에는 새로운 민법을 제정하여(샤리에"이슬람 율법"--> 서국식 법체계로) 일부 일처제와 남녀 평등권을 도입히였으며 1928년에는 아랍문자 사용을 금지하고 로마자로 바꾸는 문화 개혁을 하였고 1930년에는 여성에게 선거권부여등 전통 이슬람 국가에서 서국식 현대국가로 바꿈. 1934년 터키의회는 그에게 터키의 國父를 뜻하는 "아타튀르크" 호칭을 수여하였고 그의 서거일에 터키 전국에 울퍼지는 사이렌은 성스러운 존재로 그에 대한 국민의 추앙과 존경심을 보여준다. 탈레반 파키스탄의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1996년부터 2001년 사이 미국이 이끄는 다국적군 공격으로 몰락하기 전까지 수도 카불을 중심으로 아프카니스탄 상당부분을 통치한 이슬람 무장세력임. 소련 점령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9.11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덴"이 이끄는 국제테러 조직 "알 카에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였다. 집권당시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금했으며 범죄자들을 공개 처형하는등 공포정치를 자행하였고, 고대 불교 문화유적인 "바미얀 석불"을 파괴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Transcurre La Espera / Angel Illarrame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