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Mouth(드라이 마우스)의 원인과 예방]
입이 마르는 드라이 마우스(Dry Mouth)를 가진 사람이 있다
입이 마르면 말을 하기도 어렵고,
미각이 떨어져 식사의 즐거움도 떨어진다
입안에 통증도 생긴다
Dry Mouth(드라이 마우스)는 의학적으로
"구강건조증"이라고 하는데 침 분비가 부족한 경우도 있고
침 분비가 정상적이어도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노년기에 10 ~ 47%에서 호소 할 만큼 흔하다
드라이 마우스는 치료약에 한계가 있어
생활속 관리가 중요하다
[원인 : 약물 노화 스트레스 등등 다양함.]
드라이 마우스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약 근육이완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쇼그렌증후군 같은 침샘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있는경우, 두경부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조사하는 경우에도 생긴다
뚜렸한 원인 없이도 생기는데 노화 폐경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도 영향을 준다.
치료는 드라이 마우스가 심한 사람의 경우
필로겐이라는 먹는 약을 써볼수 있다
그러나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거나
녹내장, 천식이 있으면 이 약을 사용할 수 없으며
쇼그렌증후군 환자나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 환자가 아니면
보험 적용이 안돼 약값이 비싸다
인공 타액도 나와 있지만 기대 만큼 큼효과가 나지않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신맛 과일 온습 찜질 도움]
효과적인 약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 마우스를 예방하는
침샘 자극 생활수칙은 꼭 지켜야한다
1. 물을 자주 충분히 섭취해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
2.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꼭꼭 씹어 먹는다
씹는 동작을 통해 양쪽 뺨 옆에 있는 침샘이 자극 돼
침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약간 시큼한 과일을 먹는것도 좋다
3. 침샘이 있는 귀밑 뺨 부위를 마사지나 온습 찜질을 해서
침샘을 자극한다
4. 수면중에는 침샘 분비가 적어지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습도(40 ~ 60%)를 유지해야한다
5. 입슬이 마르지 않도록 입술에 바세린등 보호제를 자주 바른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