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352

Flash De Amor - Pavel Panin

Flash De Amor / Pavel Panin 그래,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눈물겹도록 미친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놓고 한 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예습, 복습도 없이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산다는 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 척 그렇게 수백 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그때는 참 잘했어 아...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웃고 울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 여행이기를 소망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었어도 뒤돌아보면 지우고 싶지..

뉴에이지 2021.12.07

Serenade - Jim Brickman

Serenade - Jim Brickman짐 브릭만 (Jim Brickman)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출신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다. 클리블랜드(Cleveland) 대학시절에 음악과 비지니스 과정을 전공하면서 여러가지 광고음악을 작곡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대학을 졸업후 1994년 "No Words"로 팝 음악계에 정식 데뷔한 '짐 브릭만'은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존 데시 (John Tesh)등과 함께 현재 미국의 뉴에이지 음악계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로 평이 나있다. "Serenade (세레나데)"는 "저녁 음악"의 뜻을 가지고 있다한다. 'Serenade'란 '맑게 갠'을 뜻하는 이탈리아語 'Sereno'에서 나왔으며 16세기 이후 '저녁 때'를 가리키는 'Se..

뉴에이지 2021.12.06

For Smyrni / Stamatis Spanoudakis

눈물처름 ... 만일 내가 무었인가로 돌아 온다면 눈물로 돌아 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의 눈에서 태어나 너의 뺨에서 살고 너의 입술에서 죽고 싶다. (미상) For Smyrni / Stamatis Spanoudakis [Stamatis Spanoudakis] 1948년 12.11일 그리스 아테네 출생 Greek Classical & New Age 작곡가로 Classic Guitar와 이론을 공부 하였다는군요. HK Stamatis Spanoudakis -Σταμάτης Σπανουδάκης ( 1948년 12월 11일, Nea Ionia , 그리스에서 태어남) 현대 그리스 고전 작곡가입니다. 그는 먼저 클래식 음악 (기타와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60년대와 70년대에 아테네, 파리, 런던..

뉴에이지 2021.12.04

Shadows - Giovanni Marradi(Bar)

떠나간 사람이 돌아오기를 그대여 기다리지 마라 도시로 날아간 산새들이 울지 않는 것은 숲으로 돌아 갈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추억의 그림자가 쌓일수록 부질없는 외로움을 감추고 떠나간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현명하게 사는 것이다 수평선도 외로울 때 가끔씩 안개 뒤에서 숨어 지낸다 오솔길도 고독할 때 나뭇잎을 더 쌓이게 한다 생명의원천은 고독의 힘에 있다 영혼의 샘인 고독 속에서 외로움이 깊을수록 잃어버린 그대의 존재를 되찾아 보라 (김옥균) 『외로움이 깊을수록 』 Shadows - Giovanni Marradi Shadows / Giovanni Marradi

뉴에이지 2021.12.02

A New Day - Ernesto Cortazar (마음이 편한게 좋다)

A New Day - Ernesto Cortazar 마음이 편한게 좋다 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잘난 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 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뉴에이지 2021.11.28

Piano Solo - Bijan Mortazavi (Bar)

Piano Solo - Bijan Mortazavi 나는 정류장에 서 있고, 정작 떠나보내지 못한 것은 내 마음이었다 안녕이라고 말하던 당신의 일 분이 내겐 한 시간 같았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생의 어느 지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당신은 날 알아볼 수 없으리라 늙고 지친 사랑 이 빠진 턱 우물거리며 폐지 같은 기억들 차곡차곡 저녁 살강에 모으고 있을 것이다 하필, 지구라는 정류장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한 시절 지지 않는 얼룩처럼 불편하게 살다가 어느 순간 울게 되었듯이, 밤의 정전 같은 이별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다 【<사랑의 물리학> 상대성원리 -박후기】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창비, 2009 수록

뉴에이지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