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350

Autumn Rose - Ernesto Cortazar

Autumn Rose - Ernesto Cortazar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떠날때를 알고 있는 나뭇잎처럼 낮은곳으로 흐를줄 알게 하시고 을숙도를 지키는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조차 엽서한장 띄울 수 있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돌아보게 하소서 나이가 만수에 찰수록 더해가는 쓸쓸한 가을이 되지 않게하시고 마음이 가난해 질 수록 그윽한 찻잔의 온기를 가슴에 담아 추운곳을 향한 두려움까지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네잎크로바의 행운의 날 보다도 잔잔한 일상을 사랑하게 하시고 큰 나무에 가려진 그늘진 삶도 돌아보게하소서 노인의 투박한 손과 외 지팡이의 흔들림을 사랑하게하시고 죽음까지도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인생은 일생으로 번복할 수 없는 단 한번의 기회임을 알게하시고 지는 꽃..

뉴에이지 2022.09.07

Cry for Love - Omar Akram

Cry for Love - Omar Akram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러나 입니다 너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래서 우리는 서로 남이 되었고 너를 영원히잊을 수가 없을거야 그러나 추억이란 거짓 이름에 속아 잊혀진 사랑이 되어 버렸고 그래 이제는 나도 너처럼 추억을 잊는 수 밖에 그러나 바보처럼 쌓여지는 그리움덩이는 이제 내 목까지 차올라 울음으로 자라버렸고 -정우경님의 詩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뉴에이지 2022.08.24

Always There For You - Judyesther (사랑때문에 : 황경신)

> 사랑 때문에 사랑 때문에 모든것을 버릴 나이는 지났지만 지금도 나는 기다리고 있지 사랑이라 부르지 않아도 사랑일 수밖에 없는 사랑을.. 물 흐르는 아픔과 꽃피는 고통을 알게 되었어도 나는 언제 까지나 그리워하고 있지 더럽혀지고 잊혀져도 죽을때 까지 사랑인 사랑을.. 그러나 그대는 망설이듯 망설이지 않고 가까이 있는듯 멀어질뿐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끝나지 않는 늦은겨울.. - 황경신 - Always There For You - Judyesther HK

뉴에이지 2022.08.21

Adagio - Secret Garden (비에 관한 명상)

비는 뼈 속을 적신다 뼈저린 그리움 때문에 죽어간 영혼들은 새가 된다 비가 내리는 날은 새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날 새들은 어디에서 날개를 접고 뼈저린 그리움을 달래고 있을까 비속에서는 시간이 정체된다 나는 도시를 방황한다 어디에도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도시는 범람하는 통곡 속에서 해체된다 폐점시간이 임박한 목로주점 홀로 마시는 술은 독약처럼 내 영혼을 질식시킨다 집으로 돌아와 바하의 우울한 첼로를 듣는다 몇 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날이 새지 않는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목이 메인다 (이외수님의 "비에 관한 명상" 中에서) Adagio - Secret Garden HK

뉴에이지 2022.08.02

I Love You - Giovanni Marradi(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I Love You - Giovanni Marradi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 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내 나는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 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 짓고 설레는 ..

뉴에이지 2022.07.20

Open Your Heart - Yuri Grits yuk (우리 사랑하자-신경희)

Open Your Heart - Yuri Gritsyuk 우리 사랑하자 밤이 깊어 갈수록 그리움도 깊어지는 열정으로 잠못이루는 애닮픔이 있을때 우리 열심히 사랑하자 다가설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떨리는 몸을 일으켜 흐느끼는 밤을 지새우는 열정이 남아 있을때 우리 사랑하자 깊은 보고싶음 서러움을 불러보아 어깨 들석이는 열정이 남아 있을때 우리 아낌없이 사랑하자 아무런것 주고 받지 못해도 아무것도 함께 하지 못해도 가슴떨림으로 그리움에 잠길 수 있는 사랑이 있을때 우리 아낌없이 그리워하자 사랑이 사랑을 알아볼 때 사랑이 사랑을 느낄수 있을 때 사랑이 사랑을 부를때 침묵속에 안타까움까지도 우리 사랑 하자. (우련祐練신경희) HK

뉴에이지 2022.07.17

소녀를 위한 사랑의 협주곡 - Richard Clayderman

Concerto pour une jeune Fille Nommee Je t'aime (소녀를 위한 사랑의 협주곡) (Richard Clayderman) 사랑이 사라지면 그리움이고 말고 사랑이 깊어지면 슬픔이고 말고 내가 아는 것 중 지상에서 가장 목마른 슬픔이고 말고 사랑이 멀어지면 눈물이고 말고 비가 온다는 이유로 또는 너무 날이 맑다는 이유로도 흘러내리고야 마는 거역할 수 없는 눈물이고 말고 사랑이 사라지면 영영 그리움이고 말고 내 인생 끝나는 날까지 그리움만 간직하고 산다해도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이고 말고 - 박성철 - Concerto pour une jeune Fille Nommee Je t'aime (소녀를 위한 사랑의 협주곡) Richard Clayderman Concerto pour une ..

뉴에이지 2022.07.16

With You - Giovanni Marradi (남자의 향기)

With You - Giovanni Marradi 세상을 살면서 슬픈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스러운 몸을 어루만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건 내 마음으로 부터 먼곳으로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먼 곳으로 더이상 사랑해서는 안되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내 사랑을 멀리 떠나보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았고 그 사랑을 위해 죽을 결심을 했으면서도 그사람을 두고 먼저 죽는 일이다. 미처 다 하지 못한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아쉬워하며,,, (허병무의 '남자의 향기' 중에서) HK

뉴에이지 2022.07.06

Only You - Giovanni Marradi (내 그리운 사람)

Only You - Giovanni Marradi 내 그리운 사람 내 그리운 사람이 내 가슴 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부터 내 눈 속으로 들어와 떠나지 않습니다 나는 외로움이라는 병을 앓게 되었고 그리움이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음이 고통보다 행복입니다 그대로 인해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을 불태워 불꽃으로 태어나 그대의 마음을 밝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대는 내 그리운 사람 꿈속에서도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날 부르는 것만 같습니다 - 용혜원 - HK

뉴에이지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