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83

천재 詩人 백석(白石)과 통영(統營)

통영(統營) 충렬사 천재 詩人 백석(白石)과 통영(統營) 시인 백석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틋함을 詩로 남겨 통영을 더욱 아름답게 예찬하였습니다. 작은 도시 통영은 그래서 더 매력적입니다. 파라솔 밑 그늘은 팔월의 더위를 다 내쫓지 못해 훠이훠이 손으로 비켜나라고 물리치며 간 곳은 맑은 샘이 투명한 하늘을 물속으로 불러 두 개의 하늘이 마주보며 미소짓는 '정당샘'이 있는 명정동입니다 . 7월이 끝나던 날 여황산 자락을 가마처럼 타고 내려 와 터 잡은 '세병관'을 돌아 보고 내친김에 명정골까지 걸음하여 반나절의 시간을 기웃대다가 돌아간 곳입니다 그날 충렬사 앞 작은 공터인 정자옆에서 우연히 만난 백석의 시비, 가슴 아리게 하는 통영 2' 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시인 백석은 첫눈에 반한 통영 천희 박경련을 ..

일반자료 2023.10.24

파사현정(破邪顯正) :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행함

파사현정(破邪顯正) :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행함 [깨뜨릴 ; 파(石/5) 간사할; 사(阝/4)나타날; 현(頁/14)바를: 정(止/1)]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破邪) 바른 것을 드러낸다(顯正)는 깊은 뜻을 지닌 성어다. 원래 불교 교리에서 나왔다.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악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의미다. 부처님의 가르침에는 타파하고 배척할 생명체는 없이 모두 존귀한 존재이지만 자비가 널리 번지는 것을 막는 사악한 마귀는 타파해야 하는 존재가 된다. 줄여서 破顯(파현)이라고도 쓰고 유가에서 말하는 정의를 지키고 사악한 것을 배척한다는 斥邪衛正(척사위정)이나 僻邪衛正(벽사위정)과도 상통한다. 인도 대승불교에서 시작된 三論宗(삼론종)은 중국에서 크게 번창했고 高句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