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83

대혹불해(大惑不解) : 무엇에 크게 홀린 사람은 죽을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대혹불해(大惑不解) : 무엇에 크게 홀린 사람은 죽을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큰;대(大/0). 미혹할;혹(心/8). 아닐;불(一/3). 풀;해(角/6)] 어리석은 사람이 자기가 어리석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에게 피해가 닥쳐야 깨닫기 때문에 어리석다. 釋迦牟尼(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모은 法句經(법구경)에 잘 깨우친 말이 있다.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줄 알면 그는 지혜롭다. 그러나 어리석으면서 지혜롭다고 한다면 그는 참으로 어리석다 (愚者自稱愚 常知善黠慧 愚人自稱智 是謂愚中甚/ 우자자칭우 상지선힐혜 우인자칭지 시위우중심).’ (黠은 약을 힐). 음식을 떠먹는 숟가락이 국 맛을 모르듯이 어리석은 사람은 한평생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 참된 진리를 ..

Mozart - Symphony No.29 in A major, K.201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ymphony No.29 in A minor, K.201 [모차르트 / 교향곡 29번 A 장조 K.201 ] Mozart - Symphony No.29 in A major, K.201 (Karl Böhm / Wiener Philharmoniker) 이 매혹적인 교향곡은 사람들이 모차르트에게 기대하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즉, 경쾌하고 우아하며 생동감이 넘칠 뿐 아니라, 듣는 이 누구에게나 행복감을 만끽하게 만드는 "해피 에너지"를 가득 머금고 있는 것이다. 모차르트는 이 곡에서 이탈리아적인 양식과 오스트리아적인 양식을 절묘하게 융화시켰다. 즉, 이탈리아적인 유창한 선율미와 화사한 색채감을 오스트리아적인 체계적인 형식과 ..

클래식 2024.02.24

Mozart - Symphony No.25 in G minor, K.183(교향곡 제25번)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ymphony No.25 in G minor, K.183 (모차르트 / 교향곡 제25번) Mozart, Symphony No.25 in G minor, K.183 (Karl Böhm,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 ) 모차르트의 교향곡 창작 이력은 상상 이상으로 길다. 그가 첫 교향곡을 작곡한 것은 여덟 살 때인 1764년 런던 체류 중의 일인데, 이것은 그보다 24세나 연상이었던 요제프 하이든보다 겨우 5년 늦은 출발이었다. 그 후 그의 교향곡 창작은 이른바‘3대 교향곡’으로 불리는 마지막 세 작품이 나오는 1788년 여름까지 이어진다. 그러니까 모차르트는 불과 35년 남짓한 생애 중에서 무려 25년간에 걸쳐..

클래식 2024.02.24

Vivaldi / 四季(Le quattro stagione)中 제1곡 "봄"(La Primavera)

Vivaldi, Antonio(1678 ~1741. 伊) Concerto for Violin "Le quattro stagione" op. 8 (1-4) 중 제1곡 "봄"(La Primavera) Vivaldi / 四季(Le quattro stagione)中 제1곡 "봄"(La Primavera) 비발디의 四季(Le quattro stagione)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5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품 번호는 Op. 8, No.1-4 이다. Op. 8 의 No 1 - 4의 4곡은 사계(四季)라는 표제 아래 4부작으로 되어 있으며 각 곡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四季의 변화하는 풍물을 노래한 소네트(Sonnet)에 의해서 표제 음악적으로 묘사하려 한것이다 악식으로서는 모두 3악장..

클래식 2024.02.24

그저 그립습니다

The Language Of Love - Ernesto Cortazar 그저 그립습니다 나의 밤은 당신의 낮 나의 낮은 당신의 밤 세월을 이렇게 하루 앞서 사는 나의 세월 그 만큼 인생이라는 세월을 당신 보다 먼저 살아가는 세월 이여서 세상의 쓰라린 맛을 먼저 맛보고 지나가는 세월이지만 당신에게 전할 말이란 말 한마디 뿐이옵니다. 그저 그립습니다. 세상엔 천둥 벼락이 하두 많아서 하루아침에 천지가 변할 수 있어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는 나로서 어찌 소원 같은 것을 하겠습니까만 내게 남은 말 한마디는, 그저 그립습니다.. (조병화) HK

좋은 詩 2024.02.24

60 years - Ernesto Cortazar

60years - Ernesto Cortazar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당신은 어디에도 있었고 당신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당신 기다려 밤을 새기를 몇날인지 당신 기다려 문밖에 나와 있기를 몇날인지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찾아오고 세월은 속절 없이 흘러만 가는데 언제나 당신 언저리 맴돌다 돌아와야 했건만 당신도 나 몰래 그렇게 다녀가셨습니까 당신..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우련祐練 : 신경희) HK

뉴에이지 2024.02.24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Story of a True Love - Ernesto Cortazar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당신은 어디에도 있었고 당신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당신 기다려 밤을 새기를 몇날인지 당신 기다려 문밖에 나와 있기를 몇날인지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찾아오고 세월은 속절 없이 흘러만 가는데 언제나 당신 언저리 맴돌다 돌아와야 했건만 당신도 나 몰래 그렇게 다녀가셨습니까 당신.. 그렇게도 오시기 힘드셨습니까..! (우련祐練 : 신경희)

좋은 詩 2024.02.24

군이부당(群而不黨);여러 사람과 어울려도 패당 가르지는 않다

군이부당(群而不黨);여러 사람과 어울려도 패당 가르지는 않다 [무리;군(羊/7) 말이을;이(而/0) 아닐;불;부(一/3) 무리;당(黑/8)] 사람은 독불장군으로 살 수 없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어울려 살아야 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남의 도움도 안 받는데 하며 꼿꼿이 지내기만 하면 배척당한다. 그런데 함께 살더라도 무리를 지어 패당을 만들면 분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지만(群而) 사사로운 개인의 정으로 누구에게 편들거나 빌붙지 아니한다는 것(不黨)이 이 성어다. 孔子(공자)님 말씀이다. 끼리끼리 모여 사적인 이익을 취하거나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가르침은 ‘論語(논어)’의 곳곳에 나오는데 그만큼 군자의 몸가짐을 강조했다. 패당을 가르지 말라는 성어가 실린 衛靈公(위령공)편의..

In Time - Engelbert Humperdinck

In Time - Engelbert Humperdinck I was a fool And like a fool I cannot hide my sorrow I was a fool I thought that you would shore all my tomorrows 나는 바보였어 그리고 바보처럼 내 슬픔을 숨길수 없었어. 나는 바보였어... 네가 나의 내일들을 같이 나눠가져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Though I was wrong Believing you`d belong to me forever Now that you`re gone I hope I learn to live again in time 비록 내가 틀리긴 했어도 네가 영원히 내것일거라고 믿었지. 이제 네가 떠나고 난 뒤 난 내가 시간 속에 다시 ..

Old PopSong 2024.01.26